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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자영업자들 “매장가와 배달가 달리하겠다”···외식비 인상 압력 커질까_8월 19일

[비즈니스 NEWS] 자영업자들 “매장가와 배달가 달리하겠다”···외식비 인상 압력 커질까자영업자들이 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이 최근 배달 수수료를 인상하자 매장과 배달의 판매가격에 차등을 두는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일부 프랜차이즈 점주들은 본사에 가격 이원화를 요구하고 있고, 본사에서 배달비 인상을 이유로 가격을 일괄 인상한 경우도 있다. 배달플랫폼의 수수료 인상이 촉발한 가격 차등화에 따라 외식 물가 상승 압력도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모임 등은 오는 22일부터 소속 자영업자들과 함께 배달 음식 가격과 매장 가격을 차등 적용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미 일부 음식점은 매장과 배달 가격을 달리 적용하고 있다. 김영명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모임 대표는 이날 통화에서 “가격 인상..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금융 AI' 대출 심사서 활약 전망…광고 생성·투자 추천 척척_8월 16일

[비즈니스 NEWS] 현대차‧기아 "전기차 배터리 화재 3중으로 막는다"…BMS 기술 공개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사고가 ‘전기차 포비아(공포증)’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전기차에 대한 필요 이상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대차‧기아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BMS)’을 중심으로 자사 전기차에 적용된 주요 안전기술들을 15일 공개했다. BMS는 배터리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두뇌’인 동시에 자동차가 배터리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제어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BMS는 높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배터리를 총감독하는 역할을 하는 만..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스마트폰 전기차 다음 '휴머노이드 시대' 온다, 엔비디아 AI 기술이 발전 주도_8월 14

[비즈니스 NEWS] "무리한 배달 막는다"…쿠팡CLS, 업계 최초 '주 5일·의무휴일' 도입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고수입을 위해 주 6일 배송하는 택배기사를 상대로 '격주 주 5일 근무'와 반기마다 무조건 쉬어야 하는 '의무 휴일' 등 휴무일 확대 방안을 13일 발표했다. LS는 내년부터 야간 배송 택배기사에 대해 2주에 한 번씩은 주 5일까지만 배송 업무를 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주간 배송하는 택배기사는 반기별로 최소 1회 이상, 연간 2회 이상 일주일 중 이틀을 쉬고 주 5일만 배송하는 '의무 휴무제'도 함께 도입한다. CLS는 대부분 주 6일 배송하는 타 택배사 택배기사들과 달리 백업기사 시스템을 통해 현재에도 30~40%가 주 5일 이하 배송을 하고 있다. 이번 휴무일 확대는..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AI로 활로 찾는 통신3사, 데이터센터 사업도 '가속'_8월 13일

[비즈니스 NEWS] 점점 뜨거워지는 K라면 경쟁…해외 시장 승자는?해외 시장에서 라면업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내수시장의 한계가 분명해지고, 라면 소비층의 젊은 인구도 감소하고 있어서다. 업계는 해외공장 확충, 인재 영입, 브랜드 표기 변경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라면 수출액은 전년보다 32.3% 증가한 5억9000만 달러(약 8083억원)다. 특히 중국과 미국, 유럽으로의 수출 실적이 각각 1억달러(1370억원)를 돌파했다. 지난해 불닭볶음면으로 ‘1조원’ 매출을 돌파한 삼양식품은 최근 네덜란드 법인을 세우며 영토 확장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지난달 23일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주에 세워질 유럽 판매법인 근무 직원을 모집..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성능 높이고 고객불편 줄이고"...LG전자, AI 올인원 로봇청소기 출시_8월 12일

[종합 NEWS] "일본 여행 가도 되나요?"…여름휴가 성수기에 '초비상'최근 일본에서 잦은 지진에 이어 대지진 발생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일본 여행 취소 여부를 고민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한 달 새 엔화 가치까지 오르면서, 여행업계 일각에서는 엔화 약세로 특수를 누리던 일본 관광 수요가 감소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이어지자 일본 여행을 앞둔 이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여행 카페 등 온라인상에서는 "수수료를 물고 결국 취소했다", "불안해서 고민인데 취소해야 할 것 같다", "일본 여행 계획해놨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걱정이다. 예약 다 해놨는데 조마조마하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여행업계는..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반도체·AI 쌍끌이’ 전자업계 2분기이어 3분기도 ‘맑음’_8월 9일

[비즈니스 NEWS] ‘반도체·AI 쌍끌이’ 전자업계 2분기이어 3분기도 ‘맑음’전자업계가 지난 2분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AI와 반도체 부문이 실적 호조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7407조원, 영업이익 10조4400억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매출 16조4233억원, 영업이익은 5조4685억원을 달성했다.두 기업 모두 AI 기술 발전에 따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와 서버용 메모리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었다. 삼성전자는 전분기 대비 HBM 매출이 50% 중후반 수준 성장했고, SK하이닉스는 전분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가전 부문에서는 LG전자가 돋보였다. LG전자는 2분기 매출 21조7009억원,..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LG AI '엑사원 3.0', 국내 최초 오픈소스 공개…성능 56%↑ 비용 72%↓_8월 8일

[비즈니스 NEWS] "다 죽어 나갔어요"…텅 빈 양식장에 '망연자실'전국 연안 곳곳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7일 전남 고흥군 한 육상 양식장에서 작업자 최인환(56) 씨는 텅 빈 수조를 바라보며 한숨만 푹푹 내쉬었다. 이 양식장에서는 내년 봄 출하 예정인 강도다리 30만여 마리 가운데 약 20만 마리가 불과 이틀 사이 떼죽음을 당했다. 강도다리와 함께 기르는 넙치도 5만 마리가 함께 폐사했다. 양식장 한편에 자리한 냉동창고는 포대에 담긴 물고기 폐사체로 가득했다.그 양이 너무 많아서인지 냉동창고도 비릿한 냄새를 전부 가두지 못했다. 바로 옆 넙치 수조도 사정은 마찬가지. 24도 정도가 적정온도인데 불과 10분 사이 물 온도가 0.3도 오르면서 수은주가 27.2도까지 올랐다. 최씨는 "강도다리가 원래 더..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한컴, AI 생체인식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_8월 7일

[비즈니스 NEWS] 중국 ‘재고 떨이’ 대공세…국내 기업 70% “타격”중국의 저가 밀어내기 공세에 국내 기업 10곳 중 7곳꼴로 매출·수주에 영향을 받았거나 향후 피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내 완제품 재고 물량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산 저가 공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 제조기업 222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27.6%가 중국 제품의 저가 수출로 ‘실제 매출·수주 등에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현재까지는 영향이 없으나 향후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42.1%였다.중국 기업의 저가 공세에 따른 피해는 국내 내수시장보다 해외 수출시장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적에 영향이 ..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코로나 이후 최악의 ‘블랙먼데이’...코스피·코스닥 동반 폭락 ‘패닉’_8월 6일

[비즈니스 NEWS] '투쟁 장기전' 전삼노, 삼성전자 '사무직노조'와 통합총파업 돌입 25일 만에 현업에 복귀한 삼성전자의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장기 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제1노조인 사무직노조와 통합했다. 전삼노는 5일 오후 삼성전자 1노조인 사무직노조와 통합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삼노는 사무직노조를 흡수하며 1노조가 된다. 전삼노는 2019년 11월 출범한 4번째 노조로, 원래는 4노조로 통했다.이번에 전삼노와 합병하는 사무직노조는 삼성전자 소속 사무직 직원 2명의 주도로 지난 2018년 2월 출범한 삼성전자의 첫 정식 노조다. 노조 순위는 노조 창립 순서로, 교섭과는 관련성이 없다. 사무직노조 조합원이 10명이 채 안 된다. 전삼노 ..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트럼프 특수에 반짝했던 비트코인…한때 6만달러 '붕괴'_8월 5일

[비즈니스 NEWS] 법인세 수입 ‘비상등’…올해 목표치의 40%도 안 걷혀6월까지 걷힌 법인세가 올해 목표치의 4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가 확인되는 2014년 이후 가장 더딘 속도다. 정부는 이달부터 시작되는 법인세 중간예납으로 세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보고 있지만 삼성전자 등 지난해 적자를 낸 기업은 결손분을 공제받아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 1~6월 법인세 수입은 1년 전보다 16조1000억 원(34.4%) 줄어든 30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올 한해 걷기로 한 법인세(77조7000억 원)의 39.5%에 해당하는 액수다. 통상 법인세는 기업들이 직전년도 실적에 대해 세금을 내는 3~5월 한해 목표치의 60%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