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65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하반기 민간소비 살아난다”...내수 어려운데 한은이 자신한 이유는_8월 28일

[비즈니스 NEWS] "요즘 명동 누가 가요"…중국인 관광객 몰린 '뜻밖의 장소'취향저격 카페부터 K팝 성지 방문, 한국 드라마에 나온 장소나 맛집 찾아가기….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한국인처럼 여행하려는 수요'가 눈에 띄게 늘면서다. 면세점 쇼핑에만 몰려있던 관광·소비 형태는 맛집, 로드숍 투어 등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장소 체험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단체로 몰려와 '싹쓸이 쇼핑'에 집중하던 중국인 관광객(유커) 역시 개별 여행(싼커) 수요가 늘어나면서 여행업계도 이에 타깃팅한 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약 770만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인 방한객 수가 222만명으로 가장 많았..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고물가에 뷔페 찾는 사람들 ‘쑥’…가성비 경쟁도 심화_8월 27일

[비즈니스 NEWS] 가전 구독사업 판 커진다…LG ‘1조’ 대박 터뜨리자 삼성도 진출 초읽기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 사업이 고전하는 가운데 불황을 타개할 돌파구로 TV·냉장고·세탁기 등 고가 최신 가전제품을 빌려주는 구독 사업 모델이 떠오르고 있다. 가전 구독은 최소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매월 일정 수준의 구독료를 내고 가전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매달 사용 요금을 내면서 물건을 쓰는 렌털 서비스와 비슷한 개념이다. 초기 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최신 가전을 사용할 수 있는 데다 사후관리 서비스(A/S) 등 제품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국내 가전 구독 시장에서 가장 앞서있는 기업은 LG전..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AI 접목한 포항제철소…사고 발생 건수 ‘제로’_8월 26일

[비즈니스 NEWS] 최장 열대야에 백화점·쇼핑몰 ‘특수’…저녁 시간대 방문객 급증열대야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실내 백화점과 쇼핑몰이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저녁 시간대에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백화점과 쇼핑물을 찾는 몰캉스(쇼핑몰+바캉스)족이 늘어난 탓이다. 25일 유통업계 말을 종합하면, 8월(1∼20일)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의 방문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잠실 롯데월드몰 방문객도 350만명에 이른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방문객이 각각 5.5%, 8.8% 늘었다. 매출 역시 4.9%, 5.5%씩 증가했다. 더현대서울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가량 늘었다.특히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저녁 시간대 백화점과 아울렛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 롯데..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광고효과 파악 돕는 PPA, 개인정보 침해논란 '지속'_8월 23일

[비즈니스 NEWS] "회사 밖은 지옥이야, 버텨!"…'50대 부장님' 확 늘었다 국내 주요 대기업 임직원 중 ‘50세 이상’의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시장이 위축되면서 ‘버티는 고참’이 확 늘었기 때문으로 읽힌다. 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순위 500대 기업 가운데 2021~2023년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임직원 세대별 현황을 공개한 123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전체 임직원은 2021년 137만9406명에서 2023년 141만7401명으로 3만7995명 증가했다. 그런데 이 기간 30세 미만 임직원은 32만2575명(23.4%)에서 30만6731명(21.6%) 1만5844명 감소했다. 반면 50세 이상의 경우 28만4061명에서 31만1484명으로 ..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폭염 탓에 가축 100만마리 폐사…상추, 오이 등 밥상 물가도 들썩_8월 22일

[비즈니스 NEWS] 폭염 탓에 가축 100만마리 폐사…상추, 오이 등 밥상 물가도 들썩21일 행정안전부의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 1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가축이 99만7000마리 폐사했다. 이 중 닭, 오리 등 가금류는 93만7000마리, 돼지는 6만 마리다. 닭과 돼지의 경우 땀샘이 발달하지 않은 탓에 더위에 더 취약하다. 폭염에 양식 어류도 567만2000마리 폐사했다. 이에 닭, 돼지 등 축산물 물가도 폭염 전보다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20일 기준 육계 1kg당 소매 가격은 6089원으로, 폭염 전인 5월 20일 평균 소매 가격(5969원)보다 2%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삼겹살 1kg 소비자가격도 7% 올랐다. 여기에 ..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추석도 코앞이니"…멈출 기미 없는 가격인상 행렬_8월 21일

[비즈니스 NEWS] "추석도 코앞이니"…멈출 기미 없는 가격인상 행렬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행렬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총선이 끝난 지난 4월부터 일부 식품·외식 업체들이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그 흐름에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주요 업체들이 동참하는 분위기다.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오는 30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카레, 케첩, 소스 등 5개 품목 24종의 가격을 7~15% 인상한다. 이에 따라 '3분카레'와 '3분 쇠고기카레·짜장’(200g)' 등의 가격은 10% 오른다. '고소한·옛날 참기름' 2종의 가격은 10~15%, 파스타 소스 10여 종의 가격도 10%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대표 케첩 제품 '토마토케챂' 가격도 7~13% 오른다. 편의점 가격도 내달 ..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AI폰, 하반기에 쏟아진다…삼성·애플·구글, 전면전 승자는?_8월 20일

[비즈니스 NEWS] 또다시 갈아치운 역대 최대전력수요 기록…태풍 ‘종다리’ 영향전력거래소가 또다시 역대 최대전력 수요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최대전력이 연속적으로 두차례 역대 최대수요를 기록한 일은 이례적이어서 주목된다. 전력거래소는 19일 오후 5시에 94.7GW, 오후 6시에 95.6GW의 최대전력을 기록했다고 같은 날 오후 8시경 밝혔다. 최대전력은 전력거래소에 등록한 발전기가 공급하는 전력이다. 현행 변동비반영시장(CBP) 시장에서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에서 가장 값싼 전력부터 구매한다.이날 한반도엔 역대 최장 기간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로 끌어올리는 고온다습한 공기 때문에 퇴근 시간까지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졌다. 덕분에 냉방부하가 증가됐고 전력거래소는 각급 발전..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자영업자들 “매장가와 배달가 달리하겠다”···외식비 인상 압력 커질까_8월 19일

[비즈니스 NEWS] 자영업자들 “매장가와 배달가 달리하겠다”···외식비 인상 압력 커질까자영업자들이 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이 최근 배달 수수료를 인상하자 매장과 배달의 판매가격에 차등을 두는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일부 프랜차이즈 점주들은 본사에 가격 이원화를 요구하고 있고, 본사에서 배달비 인상을 이유로 가격을 일괄 인상한 경우도 있다. 배달플랫폼의 수수료 인상이 촉발한 가격 차등화에 따라 외식 물가 상승 압력도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모임 등은 오는 22일부터 소속 자영업자들과 함께 배달 음식 가격과 매장 가격을 차등 적용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미 일부 음식점은 매장과 배달 가격을 달리 적용하고 있다. 김영명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모임 대표는 이날 통화에서 “가격 인상..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금융 AI' 대출 심사서 활약 전망…광고 생성·투자 추천 척척_8월 16일

[비즈니스 NEWS] 현대차‧기아 "전기차 배터리 화재 3중으로 막는다"…BMS 기술 공개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사고가 ‘전기차 포비아(공포증)’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전기차에 대한 필요 이상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대차‧기아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BMS)’을 중심으로 자사 전기차에 적용된 주요 안전기술들을 15일 공개했다. BMS는 배터리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두뇌’인 동시에 자동차가 배터리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제어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BMS는 높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배터리를 총감독하는 역할을 하는 만..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스마트폰 전기차 다음 '휴머노이드 시대' 온다, 엔비디아 AI 기술이 발전 주도_8월 14

[비즈니스 NEWS] "무리한 배달 막는다"…쿠팡CLS, 업계 최초 '주 5일·의무휴일' 도입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고수입을 위해 주 6일 배송하는 택배기사를 상대로 '격주 주 5일 근무'와 반기마다 무조건 쉬어야 하는 '의무 휴일' 등 휴무일 확대 방안을 13일 발표했다. LS는 내년부터 야간 배송 택배기사에 대해 2주에 한 번씩은 주 5일까지만 배송 업무를 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주간 배송하는 택배기사는 반기별로 최소 1회 이상, 연간 2회 이상 일주일 중 이틀을 쉬고 주 5일만 배송하는 '의무 휴무제'도 함께 도입한다. CLS는 대부분 주 6일 배송하는 타 택배사 택배기사들과 달리 백업기사 시스템을 통해 현재에도 30~40%가 주 5일 이하 배송을 하고 있다. 이번 휴무일 확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