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NEWS] 'K방산' 하반기도 수주 기세 이어간다...실적 축포 기대감올해 상반기 80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거뒀던 'K방산'이 하반기에도 수주를 이어간다. 세계 각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동 리스크 확대 등 지정학적 갈등 고조로 군비 증액에 나서면서 수출 기회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20일 이라크정부와 국산 탄도탄 요격 미사일 체계 ‘천궁Ⅱ(M-SAMⅡ) 8개 포대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총 3조7135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이라크와 계약이 성사로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 번째로 천궁-2가 수출된다. 현대로템과 폴란드의 K2 전차 2-1차 계약이 연내 현실화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