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스토리 267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비상계엄 선포했던 尹대통령…6시간 만에 해제 선언_12월 4일

[종합 NEWS] 비상계엄 선포했던 尹대통령…6시간 만에 해제 선언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약 6시간이 지난 4일 새벽 이를 해제했다. 정치권에서는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통해 윤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윤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윤 대통령은 3일 밤 10시 20분께 긴급담화를 통해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회는 곧바로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요구안을 통과시켰고, 윤 대통령은 4일 새벽 4시30분께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가상자산 과세 가능성에 중소 거래소 '울상'…시스템 언제 만드나_12월 2일

[비즈니스 NEWS] "빨리 결혼하고 애 낳자" 달라진 3040…'출산율 반등' 유력올해 3분기 출생아 수가 6만 1288명을 기록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8.0%나 뛰었다. 3분기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의 증가다. 출산의 선행지표인 혼인율도 같은 기간 24%로 큰 폭 뛰면서 올해 연간 합계 출산율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통계청은 27일 ‘9월 인구동향’을 통해 3분기 출생아 수가 6만 128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4523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0.05명 증가했다. 9월만 놓고 보면 출생아 수는 2만 59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0.1% 증가했다. 이번 출생아 수가..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삼성전자 반도체 위기 탈출 돌파구, 힘 더 실린 전영현 손에 달렸다_11월 29일

[비즈니스 NEWS] 삼성전자 반도체 위기 탈출 돌파구, 힘 더 실린 전영현 손에 달렸다삼성전자가 반도체 위기 극복을 위해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에 힘을 실어 준다. 삼성의 핵심 먹거리인 메모리 사업부를 DS부문장 직할 체제로 바꾸고 전 부회장이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원장도 맡아 중장기 반도체 기술 연구개발(R&D)까지 총괄한다. 이와 함께 한종희 부회장 1인 대표 체제에서 전 부회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해 다시 2인 대표이사 체제로 꾸린다.삼성전자는 반도체 세 개 사업부(메모리-파운드리-시스템) 중 메모리와 파운드리 수장을 바꿨다.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전 부회장이 반도체 부문 대표와 메모리사업부장을 함께 맡는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불장에 물 붓기"…가상자산세 시행 앞두고 투자자 우려↑_11월 25일

[비즈니스 NEWS] 가장 비싼 상품이 1억...카드사들 약해진 본업 '데이터 판매'로 메꾼다가맹점 수수료 인하, 조달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한 업황 악화에 시름 중인 카드사들이 데이터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성장동력이자 미래 수익원으로 데이터 사업을 지정하고 최첨단 소비 데이터를 가공해 수익원으로 활용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다만 업계에선 부가적인 사업도 중요하지만 카드사의 생존을 위해서는 적격비용 제도 개편, 수수료율 조정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신용판매 부문이 강화되어야 카드사의 장기적인 비전이 구체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금융데이터거래소 데이터 마켓에 등록된 서비스(일반 데이터·보고서·선택 구매형..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피해 발생해도 우리 책임 아냐” 알리·테무 불공정약관 시정_11월 22일

[비즈니스 NEWS] "폐업도 취업도 막막"…퇴로 막힌 181만 고령 나홀로사장60대 이상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나홀로 사장)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60세 이상 나홀로 사장은 181만 6000명으로 2013년 8월(133만명)보다 48만 6000명(3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나홀로 사장이 427만 1000명에서 430만 6000명으로 3만 5000명(0.8%)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고령 나홀로 사장 규모가 급증한 셈이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자 대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자영업에 머무르거나 퇴직 후 만만한 자영업으로 유입되는 고령층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문제는 비자발적인 고령의 나홀로 자영업자가 자영업자의 ‘약한 고리’이자 자영업..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고물가·금리에…1인가구 절반이상 부업 뛰어도 여윳돈 줄어_11월 20일

[비즈니스 NEWS] 고물가·금리에…1인가구 절반이상 부업 뛰어도 여윳돈 줄어높은 물가와 금리 등에 생활비 부담이 늘면서 1인 가구의 살림살이도 팍팍해지고 있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16일 발표한 '2024년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광역시에 거주하고 독립적 경제활동 중인 25∼59세 남녀 1인 가구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온라인)한 결과, 54.8%가 "부수입 활동을 한다"고 답했다. 2022년 같은 조사 당시(42.0%)와 비교해 부수입 활동 비율이 2년 사이 12.8%포인트(p)나 높아졌다. 부업의 배경으로는 여유·비상 자금 마련(38.7%), 시간적 여유(18.7%), 생활비 부족(13.2%) 등이 꼽혔다. 생활비와 대출 상환의 비중은 2년 전보다 각 2.1%p, 1.8%p 늘..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트럼프 시대, 환율 1400원 고착화 우려…“유연성 필요”_11월 18일

[비즈니스 NEWS] 2조 짬밥 시장 열린다.. ‘軍침’ 흘리는 식품업계올해부터 군 급식 민간 위탁 시장에 대기업 진입이 허용되면서 군 급식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 선두 주자였던 풀무원(017810)과 동원홈푸드에 이어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등이 시장에 진출하고 더본코리아(475560)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군 급식 시장규모는 대략 2조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6조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전체 급식 시장의 3분의 1 수준이다.국방부는 기존 수의계약으로 이뤄지던 군납 품목을 내년부터 완전 경쟁 조달로 전환한다. 지난해 경쟁입찰 비율을 50%로 확대했고, 올해 70%로 확대한 이후 2025년 전면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군부대 납품 시장은 그간 대기업의 진출..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 5개월 만에 ‘멈춤’…인천도 상승세 끝_11월 15일

[비즈니스 NEWS]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 5개월 만에 ‘멈춤’…인천도 상승세 끝전국 아파트값이 5개월 만에 멈춰섰다. 정부가 지난 9월부터 시행한 스트레스 DSR 2단계로 인해 매수심리가 눈에 띄게 위축된 탓이다. 특히 인천도 7개월 만에 보합전환되며 수도권 전역에서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세(0.00%)로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보인 것은 지난 6월 둘째 주가 마지막으로 22주 만에 처음이다.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은 0.06% 상승하며 3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전주(0.07%)에 비해 축소됐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선호 단지에서는 ..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백화점 vs 편의점"…매출 1위 뒤바뀔까_11월 13일

[비즈니스 NEWS] "백화점 vs 편의점"…매출 1위 뒤바뀔까유통업계가 올해 3분기 성적표를 잇따라 받아든 가운데 업태별 명암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침체 장기화 속에 백화점 수익성은 주춤한 반면, '다품종 소량판매'를 앞세운 편의점은 준수한 실적을 냈다. 업계에서는 조만간 편의점이 백화점의 매출 규모를 앞지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백화점의 실적 부진 원인으로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을 꼽는다. 여기에 지난 9월 말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간절기 의류 판매 부진 여파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9월 유통업계 매출 분석'에 따르면 백화점은 대부분 패션 상품군에서 소비 감소를 경험했다.편의점 업계는 고물가 시대 소형화된 식품·생필품 위주로 인..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트럼프 귀환에 천장 뚫은 비트코인…"황금기 시작됐다"_11월 11일

[비즈니스 NEWS] “베트남 여성과 결혼했어요”···다문화 혼인 비중 13년 만에 ‘최대’지난해 결혼한 10쌍 중 한 쌍은 다문화 혼인으로 집계됐다. 엔데믹 이후 국제결혼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다문화 혼인 비중은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문화 이혼 역시 13년 만에 증가했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3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결과’를 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 건수는 2만431건으로 1년 전보다 17.2% 증가했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 비중은 10.6%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늘었다. 2010년(10.8%)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다문화 혼인 비중은 2019년 10.3%였다가 코로나 펜데믹이 발생한 이듬해 7.6%로 떨어졌다. 이후 2021년 7.2%로 바닥을 찍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