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NEWS] “흑백 요리사·KBO 중계도 안 통하네…” 성장 침체기 OTT의 고민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티빙의 한국프로야구(KBO) 중계와 ‘우씨왕후’ 등 국내 주요 OTT는 매달 새로운 독점 콘텐츠를 선보이며 흥행을 노린다. 하지만 전체 OTT 사용자 수는 변화가 없다. 한 명이 여러 OTT를 이용하는 게 보편화되면서 국내 OTT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모양새다. 9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국내 주요 OTT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집계에 따르면 국내 OTT 이용자는 올해 7월 3224만1855명에서 9월 3395만6723명으로 171만4868명 늘었다. 성장률만 보면 5%쯤이다. 하지만 성장세는 둔화됐다는 평가다. 국내 OTT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