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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LG전자, 구글과 협력해 생성형 AI 로봇 시대 연다 _7월 3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7. 3. 10:00

 

 

[비즈니스 NEWS] "SNS 대신 채팅으로 일상 기록"…'숏폼' 이어 '숏챗'이 뜬다

영상에 이어 텍스트 콘텐츠 시장에서도 숏폼(15~60초짜리 짧은 콘텐츠)이 대세가 되고 있다. 호흡이 짧은 채팅형 콘텐츠가 1020세대를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키는 모양새다. 길이가 짧다는 의미의 ‘숏(short)’과 채팅의 ‘챗(chat)’을 결합한 ‘숏챗’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26일 익명 커뮤니티 플랫폼 도플 운영사 루시드랩에 따르면 도플 이용자 중 50%는 1020세대다. 도플은 익명의 이용자가 채팅방을 개설하면 다른 이용자가 무작위로 들어가 대화하거나 관전하는 앱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벼운 소통을 즐기는 잘파(Z+알파)세대가 몰려들면서 채팅방 숫자가 월평균 225% 늘고 있다”고 말했다. 도플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비슷하지만 이용자의 입·퇴장이 표시되지 않고 실시간 채팅 내용이 앱 첫 화면에 노출되는 게 특징이다. 주로 일상과 개인 관심사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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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삼성화재 vs 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 보험' 표절 공방…서로 "말도 안되는 주장"

삼성화재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여행자 보험'을 놓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화재가 이달 리뉴얼을 단행한 해외여행자보험 다이렉트(온라인) 상품이 카카오페이손보의 UI·UX(사용자 환경·사용자 경험)를 일부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행보험 시장을 잡기 위한 견제가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러한 표절 의혹에 대해 카카오페이손보는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으며 삼성화재는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카카오페이손보가 UI·UX와 관련해 특허 등록을 받지 않은 만큼 이번 사건을 법적으로 대응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화재가 개편한 해외 여행보험 온라인 상품은 가입 동선부터 페이지별 구성 요소, 디자인, 문구, UI·UX까지 기존 카카오페이손보의 여행자보험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삼성화재와 카카오페이손보의 여행보험 상품을 비교해 보면 보장 직접 설계 화면, 동반 가입 화면, 알릴의무 확인 화면, 청약내용 확인 화면에 있는 문구들이 매우 흡사하다. 문제는 이러한 디자인, 문구들이 삼성화재가 최근 여행자보험 다이렉트 상품을 리뉴얼한 이후 나타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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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아마존 시총 첫 ‘2조달러’ 돌파…애플·MS·엔비디아·알파벳 이어 다섯 번째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26일(현지시각) 처음으로 2조달러(한화 약 2782조원)대에 진입했다. 이는 2020년 시가총액 1조달러(한화 약 1391조원)대에 진입한 이후 4년 5개월만이며, 시가총액 2조달러대 진입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에 이어 다섯 번째다. 아마존의 주가는 26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3.9% 오른 193.61달러(한화 약 27만원)로 마감돼, 시가총액은 26일 기준 총 2조140억달러(한화 약 2802조원)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6개월간은 26.2%, 지난 1년간은 29.1% 오르며 성장세를 이어 왔다.

아마존의 이번 시총 2조 달러 돌파는 시장 전반의 AI에 대한 낙관론과 올해 중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기술 관련주의 수요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AI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실적 회복이 아마존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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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LG전자, 구글과 협력해 생성형 AI 로봇 시대 연다

LG전자가 구글의 차세대 AI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LG 클로이(CLOi)’ 로봇을 최초 공개한다.

LG전자는 이달 27일 서울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구글 클라우드 서밋 서울(Google Cloud Summit Seoul) 2024’에서 제미나이를 탑재한 ‘클로이 로봇’을 공개하고 ▲고객의 질문에 자연스럽게 답변하는 AI 챗봇 기능 ▲음성 명령으로 원하는 사진 배경 이미지 생성 등을 시연한다.

제미나이는 구글의 머신러닝(ML) 및 AI 앱 개발 플랫폼 ‘버텍스(Vertex) AI’에 탑재된 생성형 AI 모델이다. 텍스트를 비롯해 음성, 이미지, 코딩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명령을 받는 멀티모달리티(Multimodality) 성능이 특징이다. 클로이 로봇에 생성형 AI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연내 구글의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클로이 가이드봇(GuideBot)’을 출시하는 한편, 기존 출시된 안내 로봇에도 무선 SW 업데이트를 통해 생성형 AI 기능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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