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오픈AI 연이은 스타트업 인수…타깃은 기업 시장_7월 2일

 

 

[종합 NEWS] 중국 창어 6호, 희귀한 '달 뒷면 암석' 채취해 귀환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사상 최초로 아직 미지의 공간인 달 뒷면에서 채취한 암석 샘플을 싣고 지구로 귀환하는 데 성공했다. 창어 6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거의 2달에 걸친 위험했던 임무를 마치고 북부 네이멍구 지역 사막에 착륙했다. 과학자들은 이 월석 샘플을 통해 행성 형성 과정을 둘러싼 중요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지난 2019년 전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했으며, 현재까지 달 뒷면에 착륙한 국가는 중국뿐이다. 지구에서 반대편인 이 뒷면은 지구와의 거리는 물론 평평한 부분이 거의 없고, 거대한 분화구가 가득한 까다로운 지형으로 인해 접근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곳엔 물, 산소, 수소를 채취할 수 있는 얼음의 흔적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기에 과학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창어 6호의 성공은 달 탐사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중국이 자부심을 느끼는 원천으로, 경쟁국인 미국 또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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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NEWS] “최저임금 올릴 때마다 문 닫는다”…중소기업계 호소

중소기업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 적용을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불능력 고려한 2025년도 최저임금 결정 촉구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최저임금 심의 기한이 만료되는 가운데 최저임금의 지급 당사자인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위원장 등 10개 업종 대표들은 지불능력이 취약한 업종에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고,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최악의 경영 사정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현재 수준으로 결정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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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국내는 좁다"…'K-치킨' 글로벌 시장서 날다

'K-치킨' 열풍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치킨업계도 해외 매장 오픈에 속도를 붙이면서 K-치킨의 글로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5일 치킨업계에 따르면, bhc 치킨은 최근 태국 5호점과 6호점을 오픈했다. bhc 치킨은 올해 1월 태국 1호점 문을 처음 열었고, 올해 4개 매장을 추가해 1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교촌치킨도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 직영 3호점의 문을 열고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붙였다. 교촌치킨의 간장 베이스 치킨은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항저우 1호점은 개점 한 달만에 아시아 교촌 60여개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교촌치킨은 중국과 미국, 인도네시아 등 6개국, 71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bhc치킨은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총 5개, 20개 매장에 문을 열었다.

치킨 '빅3' 중 해외 진출에 가장 큰 공을 들이는 곳은 단연 BBQ치킨이다. BBQ는 현재 미국 등 57개국, 7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기준 해외 매출로만 1000억원을 벌어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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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오픈AI 연이은 스타트업 인수…타깃은 기업 시장
오픈AI가 최근 두 개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이제까지 스타트업 펀드 투자는 있어왔지만 본격적인 인수는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연이은 스타트업 인수에 대해 기업 시장의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분석했다.
오픈AI는 지난 21일 데이터 검색 및 데이터베이스(DB) 분석 스타트업 록셋(Rockset)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록셋은 방대한 데이터를 사용자들이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오픈AI의 검색 인프라를 강화하고, 사용자와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오픈AI는 설명했다.
오픈AI의 최고운영책임자 브래드 라이트캡(Brad Lightcap)은 “록셋의 인프라는 기업들이 자신들의 데이터를 실질적인 인텔리전스로 변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우리는 이러한 이점을 오픈AI 제품에 통합해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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