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스토리/뉴스 큐레이션

[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66년 노하우에 AI 결합"…LG전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본격 육성_7월 19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7. 19. 10:00

 

[비즈니 NEWS] ‘민희진 쇼크’ 이후 밑빠진 엔터株…빙하기 언제 끝나나

엔터테인먼트 테마주가 약세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352820)의 갈등 이후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도 무너진 형국이다. 증권가에서는 투자심리 회복을 위해 실적 회복과 반등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신인 아티스트의 등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엔터주 빅4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장중 3만 52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9만 7000원까지 올랐던 YG엔터였으나 1년여 만에 60% 넘게 빠졌다. YG엔터가 3만원대 중반으로 내려앉은 것은 2020년 6월 이후 4년여 만이다.

YG엔터의 약세는 걸그룹 블랙핑크 이후 내놓은 베이비몬스터 등 후속 아티스트가 기대만큼 성장하지 않은데 따른 실적 우려가 배경이다. 다올투자증권은 YG엔터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35.8% 줄어든 1017억원, 영업익은 98.9% 감소한 3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혜영 연구원은 “IP 세대 교체가 지연됨으로써 실적 빙하기가 도래했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베이비몬스터의 흥행과 신규 IP가 필요하다”며 “제작 시스템에 대한 의문을 잠재울 수 있는 행보가 필요한 시점”이라 지적했다.

📎기사 바로보기: ‘민희진 쇼크’ 이후 밑빠진 엔터株…빙하기 언제 끝나나


[비즈니스 NEWS] "66년 노하우에 AI 결합"…LG전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본격 육성LG전자가 지난 66년간 축적해 온 제조·생산 데이터와 노하우에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등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올 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 사업은 LG그룹 계열사들의 생산·제조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고 있는 생산기술원이 그간 진행해 온 △생산 컨설팅 △공법·장비 및 생산운영시스템 개발 △생산기술 인력 육성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외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특히 사업 원년에 해당하는 첫 해에도 가시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생산기술원이 LG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외부 업체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수주 규모는 2000억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주요 고객사는 △이차전지 제조업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물류업체 등이다.LG전자는 향후 △반도체 △제약·바이오 △식음료(F&B) 등 공장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산업군으로 적극적으로 진입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외판(그룹 계열사 제외) 매출액 조 단위 이상 사업으로 육성한다 것이 목표다. 실제 시장도 성장세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올해 1556억 달러(약 214조원) 규모에서 오는 2030년 2685억달러(약 37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기사 바로보기: "66년 노하우에 AI 결합"…LG전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본격 육성


[경제 NEWS] 침수차만 2천대…내년 車보험료 또 오르나내년 자동차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록적인 폭우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적자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이동량이 줄면서 간신히 회복하는가 싶더니 다시금 악화되는 모양새다. 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12일까지 국내 손해보험사 12곳에 접수된 침수 피해 차량은 총 1900여대로 피해액 규모는 173억원에 달한다. 남부 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서 주로 접수가 이뤄졌다. 특히 이달 말까지 전국적인 장마가 예상돼 추가 피해가 더 발생할 수 있다.안그래도 올 들어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악화일로다.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 85%에 달하는 대형 손해보험사 4곳(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지난 1~5월 평균 손해율은 79.6%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76.9%)보다 2.7%포인트 올랐다. 통상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를 손익분기점으로 삼는데, 이미 근접치까지 오른 상태다.

📎기사 바로보기: 침수차만 2천대…내년 車보험료 또 오르나


[테크 NEWS] 글로벌 AI 공략하는 국내 이통3사…협력 체제로 '도약' 박차인공지능(AI)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움직임도 함께 바빠지고 있다. 최근 SK텔레콤(이하 SKT)을 비롯해 KT, LG유플러스(이하 LGU+) 등 국내 이동통신3사가 활동 영역을 국내로만 국한하지 않고, 세계로 넓히면서 '글로벌 AI 컴퍼니' 체제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LGU+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AI 중심의 B2B 중장기 전략 'All in AI'를 공개한 바 있다. All in AI는 회사의 B2B 전략에 인프라, 생성형 AI, 데이터 등 기술 혁신에 초점을 맞춰 'AI 응용 서비스'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LGU+는 해당 전략을 발표하면서 'AI 전환', 'AI 신사업 진출', 'AI 인프라 매출 확대'를 통해 B2B 사업에서 AI 선도 사업자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특히 'AIDC', '온디바이스 AI' 등 'AI 인프라' 사업 및 'AI 신사업'뿐 아니라 'AICC', '기업 커뮤니케이션', 'SOHO', '모빌리티' 등 4대 AI 응용 서비스를 통해 B2B AI 사업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LGU+는 AI 응용 서비스의 근간인 인프라 영역 내 기술 고도화에 우선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기사 바로보기: 글로벌 AI 공략하는 국내 이통3사…협력 체제로 '도약' 박차


✋ 금주 가장 인상 깊게 읽은 NEWS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