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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생성형 AI 만족도 가장 많이 높아진 직군은 ‘영업’_7월 17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7. 17. 10:00

 

 

[비즈니스 NEWS] "이럴거면 경기도로"…서울 집값 상승에 경기도 '우르르'

서울 아파트값이 치솟는 가운데 이 같은 움직임이 수도권으로 번지고 있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상승세가 경기와 인천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지난 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보다 0.2% 올랐다. 지난주(0.18%)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 자치구별로 서초구(0.31%)는 반포·잠원동 등 대단지 위주로, 송파구(0.27%)는 잠실·문정동 등 주요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3%)는 여의도·대림동 위주로, 양천구(0.21%)는 목·신정동 등 주요단지 위주로, 강남구(0.19%)는 역삼·개포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에서는 성동구(0.59%)는 옥수·행당동 등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35%)는 도원·이촌동 위주로, 마포구(0.33%)는 신공덕·염리동 위주로, 서대문구(0.26%)는 남가좌·북아현동 위주로, 은평구(0.21%)는 불광·진관동 등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인해 매수심리가 회복됐다"며 "선호단지뿐만 아니라 인근 단지에서도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매도희망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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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NEWS] 생성형 AI 만족도 가장 많이 높아진 직군은 ‘영업’

올해 기업의 업무 환경에서 챗GPT 등 생성형 AI(인공지능) 도구의 성능 만족도가 가장 많이 좋아진 분야는 ‘영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생성 AI에 대한 실망감이 가장 큰 분야는 ‘법무’였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베인앤드컴퍼니는 세계 여러 업종의 기업 200곳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분기별 AI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해 이같이 밝혔다.

베인은 기업 실무에 도입된 생성형 AI 도구에 대해 ‘기대치를 부합했거나 그 이상이었다’고 답변한 비율이 전 분기 조사(작년 10월)와 최근 조사(올해 2월) 사이에 어떻게 변했는지를 집계했다.. 조사 결과 영업 업무를 돕는 생성형 AI의 ‘성능 만족’ 답변 비율은 전 분기 76%에서 2월 82%로 6%포인트 높아져 상승폭이 가장 컸다. 영업에 활용되는 생성형 AI는 구매자 응대를 돕는 챗봇(대화형 AI)이나 영업 관련 서류의 초안을 써주는 AI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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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내년 1월부터 중도상환수수료 낮아진다…실제 비용만 반영

내년 1월 중순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낮아진다. 중도상환 시 발생하는 손실비용, 행정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에서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체계 개선을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칙적으로 부과가 금지되지만, 소비자가 대출일부터 3년 이내에 상환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부과할 수 있다.그동안 금융권은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해 구체적인 산정기준을 따로 두지 않고 부과하고 있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감독규정 개정을 통해 대출금 중도상환 시 자금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 비용, 대출 관련 행정·모집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이러한 실비용 외에 다른 항목을 추가해 가산하면 금소법상 불공정 영업행위로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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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추억의 ‘천리안’ 3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10월 서비스 종료

1985년부터 PC통신 포털 서비스를 이끈 '천리안'이 오는 10월 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지난 9일 LG유플러스 자회사인 천리안 운영사 미디어로그는 공지를 통해 오는 10월 31일 천리안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로그 측은 "천리안과 함께했던 포털 서비스들이 하나, 둘 종료하는 시장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지속하고자 노력했지만, 사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더 이상 양질의 메일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워 서비스 종료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머리 숙여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오랜 기간 천리안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천리안은 오늘(11일) 메일·주소록 백업 기능을 오픈한 뒤 메일 자동전달·메일주소 변경 안내 신청을 받아 이용자들의 자료 저장과 이메일 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 1일 천리안 기본료가 무료로 전환되고 오는 9월 1일엔 문자메시지(SMS), 뉴스(동영상), 인물/운세 등 부가 서비스가 종료된다. 천리안 캐시 환급 신청도 시작된다. 오는 10월 1일엔 천리안 메일 수·발신 중지를 거쳐 10월 31일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한다. 요금은 7월 사용분까지 8월 청구서가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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