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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알리ㆍ테무 이어 쉬인 ‘상륙’…규제에 맥못추는 K-이커머스_7월 15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7. 15. 10:00

 

 

 

[비즈니스 NEWS] 알리ㆍ테무 이어 쉬인 ‘상륙’…규제에 맥못추는 K-이커머스

‘C-커머스’로 불리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한국 공습을 개시한다. 시범 운영을 마치고 법인을 설립하거나 공식 국내 유통 협력사와 계약을 맺고 한국 전용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패스트패션ㆍ커머스 플랫폼인 쉬인은 국내 공식 유통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고 한국 사업을 시작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ㆍ모델 에이전시인 엠제이에프엘비는 국내 인플루언서들을 앞세워 타오바오, 위챗 등에서 미디어 커머스 등 형태로 중국 기업과 협력해왔다.

엠제이에프엘비와 손잡은 쉬인은 한국 온라인 사이트를 공식 개설하는데 이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까지 열었다. 한국 MZ세대가 몰리는 장소이자 해외 관광객이 찾는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국내ㆍ외 인지도를 높인단 구상이다.

알리바바그룹도 글로벌 B2B 도매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오픈마켓인 티몰에 입점할 한국 판매자 모집에 나섰다. 지난 4∼6일 열린 수입박람회에서 세미나를 열었는데 사전 신청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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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단복·팀복 우리가"…파리올림픽 앞두고 분주해진 패션업계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패션 업계의 움직임이 부산해졌다.

1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의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번 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단이 개·폐회식 때 입을 단복을 제작했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복을 제작했던 무신사는 이번 올림픽도 담당하게 됐다.

선수단 단복은 청색을 활용한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동쪽을 상징하고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잘 보여주는 청색 중에서도 차분한 느낌의 벽청(碧靑)색을 선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 선수단 사이에서 한국 대표팀이 푸르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도 담아 벽청색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파리의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여름용 울 소재를 기반으로 블레이저(웃옷)와 슬랙스 셋업으로 제작했다. 블레이저의 안감에는 청화 백자 도안을 새겨넣어 한국의 전통미를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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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우리은행 횡령사고 규모, 100억 아닌 180억으로 드러나

우리은행 경상남도 김해 지점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횡령금액이 180억원으로 확인됐다. 당초 알려진 횡령금액 100억원을 훨씬 웃돈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우리은행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충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A씨를 은행에서 대출받은 기존 명의자 명의를 도용해 대출 신청서류를 위조한 뒤 고객의 정상적인 대출 신청이 있는 것처럼 속여 177억7000만원을 송금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결재권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관행적으로 실무 담당자가 결재를 대신한다는 점, 지점 대출요청을 받은 본점이 대출명의자가 아닌 지점으로 먼저 대출금을 보내면 지점에서 대출금을 처리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는 점을 악용했다. 검찰은 A씨가 은행에서 정상적으로 대출을 받은 개인 고객 2명에게 연락해 “남아 있는 대출 절차를 위해 이미 입금된 대출금을 잠시 인출해야 한다”고 속여 약 2억2000만원을 지인 계좌로 송금받아 편취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해금액이 179억9000만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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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비트코인 채굴 업체가 AI 서버 협력사로 뜬다, 전력망과 인프라 노하우 확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채굴 업체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새로 구축하는 기업에 중요한 잠재 협력사로 주목받고 있다. 가상화폐 채굴을 위해 충분한 전력망을 보유하고 대형 인프라 관련 노하우도 확보한 만큼 인공지능 서버 운영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증권사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내고 “비트코인 채굴 업체들이 인공지능 서버 구축을 돕는 매력적인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채굴 전문업체 테라울프는 최근 사업 영역을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 공급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코어사이언티픽도 최근 인공지능 스타트업 코어위브와 전력 인프라 관련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비트코인 채굴 이외로 확장하고 있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채굴을 주력으로 하던 기업들이 대규모 전력 공급망과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모두 갖추고 있어 잠재적 협력사들에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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