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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성능 높이고 고객불편 줄이고"...LG전자, AI 올인원 로봇청소기 출시_8월 12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8. 12. 10:00

 

[종합 NEWS] "일본 여행 가도 되나요?"…여름휴가 성수기에 '초비상'

최근 일본에서 잦은 지진에 이어 대지진 발생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일본 여행 취소 여부를 고민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한 달 새 엔화 가치까지 오르면서, 여행업계 일각에서는 엔화 약세로 특수를 누리던 일본 관광 수요가 감소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이어지자 일본 여행을 앞둔 이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여행 카페 등 온라인상에서는 "수수료를 물고 결국 취소했다", "불안해서 고민인데 취소해야 할 것 같다", "일본 여행 계획해놨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걱정이다. 예약 다 해놨는데 조마조마하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여행업계는 상황을 당분간 주시하면서 대책을 세우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지 문의는 있지만 취소 문의는 거의 없다"며 "공항이 폐쇄 또는 폐허가 되거나 행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어서 여행 취소를 검토하지는 않고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대신 다른 관광지를 찾는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지난 8일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뒤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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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NEWS] "한국 콘텐츠엔 뭔가가 있다"... '무빙' 대박 난 디즈니+, 한국 투자 더 늘린다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지난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최고 흥행작을 꼽자면 디즈니플러스(+)의 '무빙'을 빼놓을 수 없다. 무빙은 작품성이 확인된 웹툰 원작에 화려한 배우진의 호연이 더해져 수많은 경쟁작을 밀어내고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등 굵직한 상을 휩쓸었다. 지난해 디즈니+의 미국 외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인기 시리즈에 오르는 등 글로벌 성적도 좋았다. 2021년 11월 한국 시장 진출 이후 3년도 안 돼 거둔 성과다.

무빙의 성공은 이전까지 넷플릭스나 티빙, 쿠팡플레이 등 경쟁 OTT 서비스에 밀린다는 평가를 받아 온 디즈니+의 경쟁력을 한국의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한국 콘텐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기회도 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디즈니의 최대 팬 축제 'D23'이 개막한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난 에릭 슈라이어 글로벌 오리지널TV 전략 부문 사장은 이와 관련, "짧은 기간 한국에서 이뤄낸 성과는 매우 놀랍다"며 "무빙과 같은 성공 사례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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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DB형은 대기업에만 유리"… DC형 갈아타는 사업장 는다

가입자들의 수익률은 물론이고 기업의 비용 부담 면에서도 확정기여(DC)형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최근 들어 퇴직연금을 DC형으로 전환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확정급여(DB)형은 임직원의 퇴직에 대비해 임금 상승률과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한 거액의 충당금을 쌓아야 하기 때문에 기업 부담이 크다. DB형의 퇴직연금 부채는 임금 상승률 등에 따라 증가하는 데 반해, 퇴직연금 자산은 운용 수익률에 따라 되레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리 인하 국면에서 원리금 보장형 위주인 DB형은 운용 수익률이 낮아 기업 부담만 높인다는 분석이다. 가입자 입장에서도 DB형은 임금 상승률이 높은 대기업 근로자에게만 유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DB형은 퇴직금 제도와 마찬가지로 근로자가 받는 퇴직급여가 정해져 있다. 근로자가 은퇴하기 직전 3개월 평균 임금을 근속 연수로 곱하면 퇴직급여가 된다. 회사는 직원이 퇴직하면 지급해야 할 부담금을 외부 금융기관에 쌓아둔다. 직원들 근속 연수가 늘어나고 임금도 인상되기 때문에 매년 적립금 규모를 키워야 한다. 반면 성과에 따라 임금이 달라지는 성과연봉제가 보편화되는 요즘에는 DC형이 유리할 수 있다. 투자 진입장벽이 과거보다 낮아지고 정보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중소기업 재직자나 이직이 잦은 경우 DC형을 통해 투자 수익률을 높여 수령액을 늘릴 수 있는 것이다.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는 회사 구성원들도 퇴직 직전 임금이 낮아지기 전에 DB형에서 DC형으로 갈아타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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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성능 높이고 고객불편 줄이고"...LG전자, AI 올인원 로봇청소기 출시

LG전자가 15일 로봇청소기의 기본인 청소와 주행 성능을 강화하고, 위생과 설치 관련 문제까지 해결한 올인원 로봇청소기 ‘LG 로보킹 AI 올인원’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고객이 청소 시작 버튼을 누르거나 예약 설정을 해두면 먼지 흡입 및 물걸레 청소부터 물걸레 세척, 건조까지 한 번에 알아서 완료해주는 ‘올프리(All-Free)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선 고객은 직배수관을 연결해 물걸레 세척을 위해 알아서 물을 채우고 비우는 자동 급배수 키트가 적용된 모델과 키트가 없는 프리스탠딩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프리스탠딩 모델을 선택한 고객도 나중에 급배수 키트만 구매해서 추가할 수 있다. 자동 급배수 키트 모델을 선택해 빌트인 타입으로 설치를 원하면 직배수 가전 설치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가 싱크대 아래 수납장 등 설치 환경을 확인하고 설치해준다.

또 이번 신제품은 라이다 센서와 RGB 카메라 등 센서를 결합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 맵핑하는 뛰어난 AI 자율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약 100종의 사물을 인식해 장애물을 피하고, 20mm의 문턱까지 넘을 수 있다. 신제품은 최대 진공도 1만Pa(파스칼)의 모터가 만들어 내는 강력한 흡입력으로 바닥 먼지를, 180rpm(분당 회전수)의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물걸레로 바닥 오염을 효과적으로 청소한다. 또 청소 중 카펫을 인지하면 흡입력은 높이고 물걸레는 들어올린다. 이번 신제품은 성능뿐만 아니라 위생 기능까지 강화됐다. 특히 물걸레를 세척할 때 전용 관리제를 자동 분사하고 열풍 건조로 말려줘 냄새와 위생 걱정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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