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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고령층 10명 중 7명 “계속 일했으면”…희망 근로 연령 73.3세_8월 1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8. 1. 10:01
 

 

[비즈니스 NEWS] 고령층 10명 중 7명 “계속 일했으면”…희망 근로 연령 73.3세

고령층(55~79세) 10명 중 7명이 앞으로도 계속 일하고 싶어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희망 근로 연령은 73.3세에 이렀다.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82만원으로, 여성 평균 연금 수령액은 60만원을 채 넘지 못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고령층 인구는 1598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0만2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은 60.6%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60%를 처음으로 돌파한 뒤 2년 연속 60%를 웃돌고 있다. 고령층 취업자는 943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1만6000명, 고용률은 59.0%로 0.1%p 늘었다. 고령층 실업자는 24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6000명, 실업률은 0.3%p 증가한 2.5%을 기록했다. 취업 경험자의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의 평균 근속기간은 17년 6.1개월로 전년동월대비 2.1개월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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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이게 맞아?” 동탄 ‘300만’ 청약에 ‘과열 경계론’ 급부상

이른바 10억 로또로 불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에 300만 명에 달하는 인원이 몰렸다. 예상치보다 크게 웃도는 전례 없는 수치다. 이를 두고 큰 시세차익에 수요가 몰렸다는 시각도 있지만, 과열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9~30일 진행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294만 4780명이 신청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올해 2월 진행된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3가구 무순위 청약에 접수된 101만 3456명이었다.

당초 100만~150만 명 수준으로 예상됐지만, 이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하며 청약 마감시한을 연장하는 일도 일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7년 전 가격이니 자금 마련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한 영향이 크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경쟁률이다. 실수요는 물론 투기수요까지 모두 몰려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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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센터장 "韓 소버린AI 선두…법적 근거 마련 시급"

"인공지능(AI) 패권전쟁이 국가대항전에서 '제국주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자체 AI기술을 보유해 소버린AI(AI주권)에서 앞서 있는 대한민국이 선두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법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은 3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AI 기본법 제정 방향과 전망 국회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 센터장은 "생성형AI로 인해 일하는 방식이 바뀌고 AI 기술이 국방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AI로 인해 전세계 산업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구글 천하의 검색시장에서 챗GPT를 입은 MS의 검색엔진 '빙'이 점유율 10%를 넘겼다"며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MS '애저'가 1위 아마존웹서비스(AWS)를 6% 차이까지 바짝 따라붙었다. 이런 동력은 모두 AI"라고 강조했다.

AI가 전 산업 부문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 세계적으로 소버린AI가 화두라는 설명이다. 소버린AI는 그 나라의 정치, 문화, 가치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자국의 AI를 확보하자는 전략이다. 특히 AI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공공, 교육, 국방, 법률, 의료 같은 부문에서 자국 AI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경쟁적으로 일어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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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MZ 마음 잡으니 매출 10배 쑥"…'귀여움' 공들이는 이통사

이동통신사들이 MZ(밀레니얼+Z) 세대 가입자를 겨냥해 '귀여움'을 장착하고 나섰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자체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당당한 MZ세대 사회초년생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문어 캐릭터 '무너'와 함께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로 구성된 '무너크루'를 대표 캐릭터로 내세웠다. 2021년 출시된 무너크루는 올해 세계 최대 규모 캐릭터 IP 전시회 ‘2024 라이선싱 엑스포'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연달아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캐릭터 사업 매출은 2020년 대비 직접 매출(굿즈 판매) 기준 6.5배 성장, 간접 매출은 IP 로열티를 포함해 10배가량 성장하는 등 다양한 지표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매출에서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B2C 매출은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 규모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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