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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트럼프 “비트코인 절대 팔지마라”…가상자산 전쟁터 된 미 대선_7월 31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7. 31. 10:00
 

 

[비즈니스 NEWS] 트럼프 “비트코인 절대 팔지마라”…가상자산 전쟁터 된 미 대선

오는 11월 열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로 나서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과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 이슈를 핵심 공략으로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정부 차원의 비축자산으로 매입하겠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29일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3.3% 오른 95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1주일 전까지만 해도 9000만원대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었지만 주말 들어 가격이 급등했다. 한때 9600만원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모습이다.

최근 가격 상승은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 발언에 영향을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 행사에서 “미국이 지구의 가상자산 수도이자 세계 비트코인 강국이 되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트럼프는 그간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에 대해 가치가 없고, 불법적인 활동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사기라고 비판했다. 그러던 그가 대선을 앞두고 가상자산 산업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입장을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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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미국 등 주요국 금리 결정에 빅테크 실적까지…증시 변동성 주시

이번주 미국 등 주요국 금리 결정과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증시가 또 한번 출렁일지 주목된다. 오는 31일(현지시간)엔 미국과 일본, 다음날엔 영국의 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를 하고 금리를 발표한다. 또 '매그니피센트 7'(7개 주요 미 테크 기업)에 속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30일), 메타(31일), 애플·아마존(1일)과 함께 AMD, 퀄컴, 인텔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지난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테슬라의 실적 발표 후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하며 세계 주식시장이 요동쳤다. 최근 신고가를 연거푸 갈아치우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2022년 이후 하루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한 끝에 주간으로 각각 0.8%와 2.1% 낮게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가치에 비해 주가가 너무 올랐다는 우려에 불이 붙으며 투매가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주에도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플, 아마존 등의 실적이 발표되며 고평가 논란이 계속 부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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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카이스트, AI 세계 대학 랭킹 5위…1위는 카네기멜론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국내 대학들의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기계학습 분야의 주요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 수를 기준으로, 국내 대학인 카이스트(KAIST)는 세계 대학 랭킹에서 5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KAIST는 2023년 기준으로 기계학습 주요 학회인 NeurIPS, ICML, ICLR에서 발표된 논문 수를 기준으로 글로벌 대학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대학 중에서는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대학 1위는 카네기멜론대(CMU)이고, 2위는 버클리대, 3위는 스탠포드대, 4위는 MIT가 차지했다. 5위는 KAIST이고, 6위는 UCLA, 7위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였다.

정송 KAIST 석좌교수(AI대학원협의회 회장)는 “2019년 가을에 KAIST에서 AI대학원을 처음 만든 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전국에 19개의 AI대학원이 생겼다”며, “당시 KAIST는 세계 대학 랭킹에서 22위 정도였으나, 5년이 지난 지금은 200명의 박사 과정 학생과 200명의 석사 과정 학생이 다니는 메머드급 AI대학원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과 올해 KAIST의 세계 대학 랭킹이 안정적으로 5위에 올라섰다”며, “KAIST 앞에 있는 대학들은 모두 미국의 4개 대학”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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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PG사도 티메프 카드결제 취소 동참…"중복환불 위험 해결 필요"

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소비자들의 대규모 환불금을 페이 등 간편결제·전자지급결제대행(PG)사가 감당하게 됐다.다만 티몬·위메프 현장에서 환불을 받은 내역들이 결제 취소 신청에 중복돼 접수되고 있어 중복 환불을 피하기 위한 조치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에선 대규모 환불에 따른 손실에 대해 카드사는 책임이 없고 PG만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티몬·위메프 카드 결제 관련 11개 간편결제·PG사는 카드사로부터 접수된 이의제기 신청을 접수 중인 가운데 8개사 결제 취소 및 환불을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의 카드 결제 취소를 수용해 먼저 환불 조치를 하겠다는 취지다.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토스페이(토스페이먼츠 포함)·NHN페이코 등 간편 결제 회사는 물론 나이스페이먼츠·다날·NHNKCP·스마트로 등 PG사들도 환불에 나섰다. KG이니시스, 한국정보통신, 헥토파이낸셜 등 나머지 3개사도 결제취소·환불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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