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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물 줘” 한마디에 생수가 척…강남에 문 연 ‘이곳’ 어디?_7월 30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7. 30. 10:00
 

 

[비즈니스 NEWS] "아시아 배터리 업체들, '트럼프 리스크'로 앞길이 험난"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청정에너지 정책을 모두 철회하겠다고 공언하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 배터리 업체들의 미국 전략에 중대한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아시아 배터리 업체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최근 수년간 미국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해 현지 공급망을 구축하고 공장을 지었다. 삼성SDI는 인디애나주에 스텔란티스와 2곳, GM과 1곳을 계약해 건설 중이다

일본의 파나소닉은 캔자스 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해에는 파나소닉이 북미 지역에 세 번째 배터리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현재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을 극적으로 뒤엎을 확률이 낮고, 그의 승리는 이런 매도세를 과도한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FT는 말했다. 하지만 배터리 업체들이 잠재적 과잉생산능력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을 때 미국 투자 수익에 관한 불확실성 증대는 앞길이 험난할 것이란 의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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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NEWS] 신축아파트 '무더기 하자'에 "코로나 때 지은 아파트 걸러라" 주장까지 나왔다

최근 신축 아파트에서 주차장 침수 등 대규모 하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부동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019~2022년 지은 아파트는 피하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앞서 국토부가 지난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중 준공이 임박한 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전국 23개 단지에서 1000여 건의 하자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에는 69건에 불과했던 신축 아파트 하자 건수는 2015년 4000건대를 돌파한 이후 매년 4000건 안팎으로 유지돼 왔지만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1년에는 7686건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건설업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최근의 부실 시공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 중소 건설사 대표는 이데일리에 “팬데믹 기간 건설자재 공급이 원활치 않다 보니 공사 일정이 꼬이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다”며 “통상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할 공사가 촉박한 공기(공사기간)에 쫓겨 말미에 한꺼번에 몰리면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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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카드 긁으면 현금 줄게”…금감원 ‘카드깡’ 사기 주의보

23일 금융감독원은 저금리, 대환대출 등의 문구로 소비자를 유인, 신용카드를 이용해 필요한 자금을 손쉽게 마련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불법업체'들이 발견되고 있다며 소비자 경보 '주의' 등급을 발령했다.

카드깡은 신용카드를 이용해 카드 가맹점에서 허위로 매출을 발생시키고, 수수료를 뗀 나머지 액수를 지급받는 방식을 일컫는다. 현금 결제와는 달리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카드사로부터 판매자에게 며칠 뒤에 대금이 들어온다는 점을 악용한 금융 범죄다.

예를 들어 2년 할부로 물건을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70%를 선지급해주고 남은 금액도 6개월 할부 대금을 상환하면 100% 환급해준다고 꼬드긴 뒤, 6개월 후 잠적하는 식이다. 이어 "카드깡 또는 유사수신에 연루될 경우 카드결제 금액에 대한 부담 이외에도 신용카드 거래정지 및 이용한도 축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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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물 줘” 한마디에 생수가 척…강남에 문 연 ‘이곳’ 어디?

서울 강남 한복판 노른자 땅에 약 6000㎡ 규모의 로봇 실증·연구 공간이 마련됐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가 23일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SRT·GTX-A·서울지하철 3호선·수인분당선 수서역에서 불과 1㎞ 남짓 떨어진 곳이다. 4개 철도 노선으로 전국 접근성이 좋은데다 역에서 차량으로 3분(도보로 20분) 안팎이면 도착할 수 있다.

강남구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주축이 된 이곳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서울 최초의 로봇 공공기반 시설이다. 총 5950㎡ 규모 2개 동 건물로 준공됐다. 3층짜리 1관은 ‘협업지능 실증개발 지원센터’, 4층짜리 2관은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로 각각 이뤄졌다. 첨단 로봇 80여대와 50여종의 연관 장비 등을 구비하고 테스트베드, 연구실, 강의실, 서버실 등을 한데 갖춰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이곳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관련 기관 및 업계가 공동으로 △협업지능기반 로봇플러스 경쟁력 지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 구축 △협동로봇 안전 인증 및 위험성 기반 구축 등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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