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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통신3사, 추석 연휴 특별 대책 내놨다…“급증하는 트래픽 대비”_9월 12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9. 12. 10:00

 

 

 

[비즈니스 NEWS] 통신3사, 추석 연휴 특별 대책 내놨다…“급증하는 트래픽 대비”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내놨다.

SK텔레콤(SKT)은 이번 추석 연휴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추석 귀경길이 본격화되는 오는 1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3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 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쉴더스·티맵모빌리티 등 관계사 인원이 유기적인 상황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며 연휴 동안 연인원 77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KT는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 중 16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 주요 통신 시설에 배치할 계획이며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쉼 없이 모니터링 한다.

LG유플러스도 추석 명절과 임시공휴일 연휴에 앞서 네트워크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네트워크 부문 인프라 운영 구성원들은 연휴 중 다수 이용자가 오고갈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철도역사·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품질 점검과 개선 작업을 마쳤고 9월에 태풍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건물 옥탑 등에 설치된 기지국 등 설비를 점검했다. 이 밖에 연휴 기간 중에도 LG유플러스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에 마련된 통합 관제센터에서 서비스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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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NEWS] 올해 수능 N수생 21년 만에 최다…의대 노리는 상위권 대거 몰린 듯

11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N수생(대입에 2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과 검정고시 출신을 합친 규모가 21년 만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입시에서 의대 모집 정원이 늘면서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의대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 3113명에서 2025학년도 4610명으로 1497명 늘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1일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고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 수능 지원자는 18만1893명으로 2004학년도(19만8025명) 이후 가장 많았다. 수능에서 상위권 고3 재학생과 N수생의 경쟁 구도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17만7942명)도 킬러(초고난도) 문항 없는 수능에 대한 기대감으로 N수생 지원자가 전년보다 2만 명 이상 늘었는데 그때보다도 3951명 증가했다. 지난해 고3은 전년보다 3만여 명이 적었기 때문에 올해 N수생은 늘어나기 어려운 구조였다. 이에 입시업계에서는 N수생 증가는 의대 증원으로밖에 설명이 안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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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겉으로는 '원팀'… 물밑에선 주도권 싸움 금융위-금감원

금융정책과 감독의 권한을 나눠가 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미묘한 신경전 아래 해묵은 갈등이 다시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 대출 금리를 두고 ‘시장 개입’을 언급하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자율 결정’을 강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서면서다. 표면상으론 ‘원팀’을 외치지만, 서로의 권한을 두고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펼쳐지는 모습이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4일 열린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 간담회’에 이은 은행장 간담회다. 

업계의 이목은 이 원장 입에 쏠려있다. 그간 이 원장이 가계대출과 관련해 “개입을 더 세게 해야 할 것 같다”며 강경 발언을 이어오며 시장을 혼란스럽게 했다는 지적을 받는 가운데 지난 6월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긴급 브리핑을 한 직후여서다.

지난 6일 김 위원장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가계대출 관련 ‘은행권 자율 관리 방침’을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의 일관된 정책’에 방점을 찍었다. 가계부채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 방법은 은행의 자율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앞서 이 원장이 “개입을 더 세게 해야 할 것 같다”와는 분명 결이 다르다.  ‘엇박자’ 논란이 확대되지 않도록 “가계부채를 엄정하게 관리하겠다는 것도 넓은 의미에서 시장개입”이라고 덧붙였지만 이 원장의 발언에 제동을 거는 의미는 확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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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아폴로 이후 가장 먼 우주여행…사상 첫 ‘민간인 유영 우주선’ 출발

사상 최초의 민간인 우주 유영을 위한 우주선이 발사됐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는 10일 오전 5시23분(한국시각 오후 6시23분) 미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민간인 우주탐사대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4명을 태운 우주선을 발사했다. 애초 지난달 27일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지상 헬륨 누출과 기상 악화 등으로 일정이 보름여 늦춰졌다.

폴라리스 던은 미국의 정보기술(IT) 기업가 재러드 아이잭먼이 2021년 최초의 민간인 우주비행팀 ‘인스피레이션4’에 이어 두 번째로 조직한 민간 우주탐사대이다. 폴라리스 던은 5일간 고도 190~1400km의 타원형 저궤도 우주비행을 하면서 스페이스엑스가 제작한 새로운 우주복을 입고 사상 최초의 민간인 우주유영(EVA)을 시도한다. 1400km는 국제우주정거장보다 3배 이상 높은 고도이자, 1960년대 달까지 다녀온 아폴로 우주선 이후 최고의 유인 우주비행 고도이다.

폴라리스 던 탐사대는 첫날 고도 1200km 상공까지 올라간 뒤, 우주선 엔진을 점화해 고도 1400km까지 끌어올린다. 이 고도는 태양에서 날아온 하전입자(플라스마)들이 몰려 있는 밴앨런 방사선대의 안쪽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때는 우주선 방향을 틀어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한다. 이어 10시간 후 다시 한 번 엔진을 점화해 거꾸로 고도를 700km까지 낮추고 우주유영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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