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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리본 묶고 진주 달자, 운동화가 달라졌다…'신꾸'에 빠진 MZ _5월 27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5. 27. 10:00

 

 

[종합 NEWS] ‘안전 논란’ 한강 4인 자전거, 어떻길래?

“아이 데리고 여유롭게 주행하고 있는데 자전거가 너무 쌩쌩 달리니 마음 놓고 타질 못하겠어요.”(40대 최모씨)

지난 3월 서울시가 한강공원 자전거 다양화를 위해 내놓은 ‘4인승 자전거’가 자전거 문화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반 자전거 이용자들의 주행권을 방해하고 사고 위험을 높인다’는 의견과 ‘적정 속도보다 빠르게 달리는 운전자들이 더 위험하다’는 지적이 엇갈린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시범운영 석 달 동안 4인승 자전거에 관한 민원은 총 26건 접수됐다. 차체가 커서 뒤따라가는 자전거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리고, 속도가 느려 추월하는 과정에서 사고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반대 의견이 등장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안전 속도를 지키지 않고 쌩쌩 달리는 자전거들이 문제’, ‘속도를 내는 라이더들은 야간 시간대나 사람 없는 곳으로 가는 게 맞다’라는 등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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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NEWS] BBQ, 치킨값 인상 돌연 유예…이유는?

제너시스BBQ 그룹이 오는 23일 적용 예정이었던 가격 인상을 오는 31일로 유예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권장소비자가격 조정 정책의 시행 시점을 오는 5월 31일로 8일간 유예하기로 했다"며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1일 제너시스BBQ는 황금올리브치킨 등 23개 제품에 대해 평균 6.3% 인상을 계획했다. 이는 주요 치킨 메뉴의 판매가격을 3000원씩 올리는 것으로, 전체 메뉴 110개 중 가격을 인상하는 메뉴는 2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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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터지면 죽는다"…잇단 위생논란에 유통기업 '초비상'

1일 식·음료와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이트진로, 맘스터치, 교촌치킨 등에서 연이어 위생 논란이 불거지며 논란에 휩싸여 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3월 생산한 '필라이트 후레쉬' 일부 제품에서 점액질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를 받았고, 회사 측은 문제가 된 해당 제품 회수에 나섰다. 하이트진로의 제품 회수는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필라이트 후레쉬에서 이물질이 발생하자 하이트진로는 비상이 걸렸다. 결국 지난 7일 김인규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지난 3월 13일과 25일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 제품에서 이취 및 혼탁 등이 발생해 소비자 클레임이 접수됐다"며 "4월 3일과 17일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도 자진 회수하고 해당 공장의 생산라인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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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NEWS] 리본 묶고 진주 달자, 운동화가 달라졌다…'신꾸'에 빠진 MZ

패션회사 직원 김모씨는 최근 직장 동료들과 동대문에 있는 액세서리 부자재 가게에 들러 플라스틱 진주 알갱이를 잔뜩 샀다. 진주를 직접 이어 만든 꽃·리본 장식을 그대로 신고 있던 검은색, 흰색, 회색 운동화에 붙였다. 평범했던 운동화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션화로 탈바꿈했다.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중심으로 '신꾸'(신발 꾸미기) 바람이 불고 있다. 크록스 꾸미기와 각종 장식으로 개성 있게 연출한 운동화 꾸미기가 대표적인 신꾸다. 본인만의 방식으로 재가공한 신발이 MZ세대 사이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2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신꾸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백꾸'(가방 꾸미기)에 이은 '꾸미기 열풍' 중 하나다. 10대 후반~30대 초반의 젊은 여성이 신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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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막 내린 AI 정상회의…글로벌 전문가들이 우려한 'AI 부작용'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들이 AI 시대 도래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청소년 무분별 노출, 온라인 장치 접근성 저하에 따른 여성의 AI 불균형 혜택, 중소기업들의 AI 도입 소외 등을 거론했다.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고 금전적인 대가를 요구하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대비도 갖춰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22일 오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문가 세션 1에서 파멜라크리립코우스카 폴란드 디지털부문 총괄은 "폴란드의 경우 청소년들이 휴대폰을 하루 6시간 이상 사용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생성되고 있는 만큼 이를 식별하는 워터마킹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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