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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벽 무너지고 갈라지고 '아수라장'… 부안 지진, 15차례 여진 계속_6월 17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6. 17. 10:00

 

 

[종합 NEWS] 벽 무너지고 갈라지고 '아수라장'… 부안 지진, 15차례 여진 계속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서쪽 4㎞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전국 각지에서 땅과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에서 322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 전북 지역이 8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47건, 충남 43건, 충북 42건, 전남 24건, 광주 23건, 대전 21건, 세종 9건, 서울 13건, 경북 6건, 창원 5건, 강원·부산 각 2건, 대구 1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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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NEWS] 'AI 동맹' 정비하는 이재용, 내실 다지는 전영현

지난달 24일 로이터는 "삼성전자가 '발열'과 '소비 전력' 문제로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이를 지난주에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로이터 보도에 하루 만에 3% 감소했고 황 CEO의 발언에 다시 2.8% 뛰었다.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에 엔비디아가 미치는 위상이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AI(인공지능) 칩 시장의 큰손인 엔비디아에 이미 HBM을 공급 중이다. 4세대 HBM인 HBM3에 이어 지난 3월에는 5세대 HBM3E 제품을 납품했다. 업계 3위 마이크론도 2월에 올해 2분기 출시되는 엔비디아의 H200 GPU(그래픽저장장치)에 HBM3E가 탑재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에 뒤처진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 재정비에 나서며 돌파구 찾기에 분주하다. 연말 정기 인사 시즌이 아님에도 7년 만에 반도체 수장을 교체한 게 대표적이다. 지난달 21일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에 선임된 전영현 부회장은 취임 9일 만에 내놓은 첫 메시지에서 "새로운 각오로 상황을 더욱 냉철히 분석해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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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차장이 700억, 이번엔 대리가 100억…우리은행 김해지점서 또 '횡령'

2022년 4월 700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한 지 2년 만에 또 다시 내부통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경상남도 김해 지점에서 100억원 상당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된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에 돌입했다.

직급이 대리인 우리은행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대출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후 해외 선물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투자 손실은 약 60억원으로 전해졌다.

리은행은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이번 금융사고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경찰에 자수했으며, 우리은행은 특별검사팀을 보내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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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5개월 만에…AI 탑재한 애플, MS 제치고 '시총 1위' 복귀

아이폰 등 하드웨어 생태계에 인공지능(AI)을 대거 탑재한 애플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1월 12일 이후 5개월 만이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오전 11시30분(동부 기준) 현재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4.79% 오른 217.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3조3300억달러로 MS(3조2600억달러)를 제치고 장중 시총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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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한국 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 후보에 98명 지원…압축된 12명

공석인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후보가 국내 감독을 포함해 12명으로 압축됐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오는 18일 제 8차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정식 감독 선임 작업을 재개한다고 13일 뉴스1이 보도했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2차 예선을 치르는 동안 KFA에 지원한 98명의 감독들을 모두 체크했다"며 "연봉 등 현실적인 조건을 고려한 뒤 우리 상황에 맞는 12명의 후보를 최종 압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12명에 대해 KFA 전력 분석관이 해당 감독들의 경기 스타일과 철학을 영상으로 분석, 자료를 만들었다"며 "18일 8차 회의에서 위원들과 함께 이 자료들을 보며 분석하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많은 축구 팬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 중 하나는 새 사령탑이 해외 감독일지, 국내 감독일지다.

정 위원장은 국내 감독을 무조건 배제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최종 압축한 12명의 후보 중에는 국내 감독의 이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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