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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20년 만에 가족 만났다"…'사회안전망' 된 편의점_5월 7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5. 7. 10:03

 

 

[종합 NEWS] 냉면·콩국수도 1만5000원 시대…물가 하락? "체감 어려워"

요즘 냉면 한 그릇에 1만 5천원, 콩국수 한 그릇에 1만 6천원을 줘야 합니다. 오늘(2일) 발표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지며 진정세를 보였다는데, 외식 물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서 체감이 어렵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게다가 하반기에는 공공요금까지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2.9% 올라 석 달 만에 2%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밥상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은 19% 뛰었습니다. 특히 고공 행진하던 사과는 80% 넘게 또 올랐고, 배 가격은 103% 급등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식자재값이 치솟으면서 외식비도 덩달아 올랐습니다. 여름 별미로 꼽히는 평양냉면 한 그릇 가격은 이제 1만5000원, 콩국수는 1만6000원에 달합니다. 이런 가운데, 중동 불안과 함께 들썩거리고 있는 유가는 변수입니다. 여기다 총선 전까지 동결해 온 공공요금이 하반기엔 오를 가능성이 커 앞으로 물가는 쉽게 잡히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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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20년 만에 가족 만났다"…'사회안전망' 된 편의점

#2020년. A씨는 편의점 CU를 방문했다가 POS(포스) 모니터에 나오는 장기실종아동 홍보물을 접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사진이라고만 생각했던 사진 속 아이는 A씨 자신이었고, 그는 그렇게 20년 만에 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하게 됐다.

 

전국 각지에 자리 잡은 편의점이 정부의 정책홍보는 물론 실종아동 찾기, 은행업무와 납세, 택배, 비상상비약 판매, 환전까지 가능한 '제2의 공공기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최근 은행들이 오프라인 점포를 감소하는 추세와 달리 편의점들은 전국적으로 증가세에 있으면서, 지로를 통한 세금납부는 물론 금 판매, 환전 등의 업무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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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NEWS] ‘초저가’ 마케팅 강화하는 유통가…대형마트 ‘신선’, 편의점 ‘PB’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사들이 ‘초저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9%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2%대에 재진입했다.

다만 같은 기간 생활물가지수는 3.5%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가 자주 구매하는 144개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지표다. 이처럼 물가 부담이 커지자 소비자들은 유통사들의 초저가 전략에 적극 호응하는 분위기다.

 

이마트는 올해 초 유통역량을 총동원해 필수 상품군을 최저가에 상시 판매하는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신선식품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산 LA갈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배, 애호박은 2배, 토스트용 식빵은 9배 늘었다.

 

편의점은 자체브랜드(PB)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초가성비’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하던 초가성비 PB ‘리얼프라이스’를 지난해 8월부터 GS25로 확대해 총 17종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GS더프레시를 통해 매출이 검증된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슈퍼마켓 가격 그대로 GS25에 도입하거나 1인 가구 맞춤 용량으로 재구성한 상품을 편의점 최저가 수준으로 내놓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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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NEWS] 스타벅스, 드디어 '이것' 도입해 고객 편의 제공한다

매장 내 진동벨 사용 금지 원칙을 고수하던 스타벅스가 진동벨을 시범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비즈 워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 스타벅스가 지난해부터 국내 일부 매장에서 진동벨을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는 진동벨이 아닌 직원이 직접 고객의 주문번호 혹은 고객이 설정한 닉네임을 육성으로 안내하여 음료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손님이 많이 붐비거나 일부 대형 매장에서는 해당 시스템이 비효율적이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일부 매장에 진동벨을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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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LG CNS-대한제강, 합작법인 아이모스 설립…"AI 철스크랩 분류 사업 본격화"

LG CNS와 대한제강은 합작법인 ‘아이모스(Aimos)’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모스를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AI) 철 스크랩 판정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철스크랩은 철과 스크랩(Scrap)의 합성어로 고철, 쇠 부스러기 등을 말한다. 철스크랩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철스크랩을 활용하는 전기로 방식은 석탄을 사용하는 용광로(고로)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이 적기 때문이다. 양사에 따르면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은 AI 비전 카메라를 통해 화물차에 적재된 수백개 이상의 철스크랩을 모두 식별할 수 있다. ‘철근’, ‘잔고철’ 등 크기와 부피가 작은 품목도 인식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대한제강은 수십만개 철스크랩의 △이미지 △품목 △품목별 철의 비율 △등급 등 각종 데이터를 집대성했다. LG CNS는 대한제강이 축적한 정보를 AI에 학습시켰고, 철스크랩의 등급을 판별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양사는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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