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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 8000건… 2월 이후 최저_5월 8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5. 8. 10:00

 

 

[종합 NEWS]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 8000건… 2월 이후 최저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4월 21∼2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2000건)도 밑돌았다. 뜨거웠던 미국의 노동시장의 열기가 다소 진정된 것으로 해석된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작년 9월 이후 팬데믹 이전 수준인 20만건 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월 14일∼20일 주간 177만4000건으로 1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이었던 한 주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실업수당 청구 수치가 낮다는 건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하고, 경제가 탄탄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고 판단해 관련 지표를 눈여겨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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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집값 바로미터 '서울 아파트' 반등 거래 많아졌다…

아파트값 바로미터인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3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지난 2021년 8월 이후 가장 많은 4080건을 기록, 4월 거래량도 4000건 이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려 2년 7개월 만에 4000건을 넘어선 것이다.

 

다만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1~2월 이후 3월 기준 잠정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일시적 반등세'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여전히 고금리 기조의 이자부담과 아파트값의 전고점에 대한 저항심리가 여전하다는 것이다.

 

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은 이날 기준 4084건으로 지난 2021년 8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4000건을 넘어선 것은 무려 2년 7개월 만이다. 4월 거래량도 2일 기준 2325건인데, 아직 4월 계약이 모두 반영된 수치가 아니다. 계약이 모두 반영되는 이달 중순 정도에는 4000건 이상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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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NEWS] 통신사에서 왜?…LGU+, 강남·홍대 인근 캐리어 무료 보관 서비스

LG유플러스는 여행객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여행 캐리어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틈러기지’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강남역 11번 출구 부근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는 서비스를 전날 시작했으며, 홍대입구역 4번 출구 부근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은 오는 17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역 틈byU+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은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일상의틈은 통신 서비스 가입 업무 외에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틈러기지는 이용하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고객에서 나아가 잠재 고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하려는 목적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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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NEWS] 코로나19 끝나자 ‘천식’ 왔다… 고령 환자 45% 급증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주춤하던 천식 환자가 심상치 않게 늘어나고 있다. 60대 이상 고령 환자 유병률이 전년 대비 45% 가까이 늘었다. 안진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코로나19 종식으로 마스크를 벗게 된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황사 등 환경오염이 이어지고 비만·스트레스 등이 증가해 성인 천식 환자가 많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8월 합산한 천식 환자는 142만3,451명이다. 2022년 1년 동안 발생한 천식 환자 86만7,642명보다 39% 증가했다. 특히 고령층 환자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50~80세 중·고령층 증가율은 전년 대비 45% 가까이 늘었다. 문제는 성인 천식은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폐 기능 감소가 빠르며, 치료에 대한 반응이 소아 천식보다 낮다는 점이다. 증상을 조절하고 폐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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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꿈의 직장'에 분 삭풍…"구글, 핵심인력 최소 200명 해고"

글로벌 빅테크의 감원이 이어진 가운데 '꿈의 직장'으로 불리던 구글이 핵심부서 인력을 최소 200명 해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달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핵심 기술 영역으로 꼽히는 '코어' 팀들에서 최소 20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또한 구글은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코어팀의 일부 역할을 인도와 멕시코로 이전을 추진하고 현지에서 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구글 개발자 에코시스템의 아심 후사인 부사장은 지난주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같은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번이 올해 개발자 팀에 예정된 가장 큰 규모의 감원이라고 전했다. 특히 해고 인력 중 최소 50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본사의 엔지니어링 인력으로 파악됐다. 그는 "우리는 현재의 글로벌 입지를 유지하면서 고성장하는 지역에 인력을 확충해 파트너, 개발자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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