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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18번 시도 실패, 한 번만 더…" 누리호 3차 발사 다큐 공개_5월 31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5. 31. 10:00

 

 

[종합 NEWS] “10만원 더 내라고?”...수하물 추가 요금 내기 싫어 캐리어 바퀴 뜯어낸 여행객

스페인의 한 여행객이 저가 항공사의 추가 수하물 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 캐리어의 바퀴를 과감히 뜯어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프랑스 매체 '르피가로'에 따르면 다니엘 갈바레스라는 남성은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에서 휴가를 보낸 뒤 지난 19일 말라가로 돌아가기 위해 마요르카 공항을 찾았다.

그는 아일랜드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에서도 가장 싼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갈바레스는 기내용 캐리어 하나를 들고 탑승구로 향했는데, 탑승구 앞에서 항공사 직원에게 제지당했다. 항공사 직원들은 갈바레스의 기내용 캐리어가 규격보다 크다면서 70유로(한화 약 10만 원)를 내고 캐리어를 화물칸에 넣으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갈바레스는 그 자리에서 캐리어를 밟은 채 캐리어 바퀴 4개를 손으로 뜯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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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NEWS]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사실상 마무리…후속작업 ‘분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합병의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미국 경쟁당국(DOJ)의 심사를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초 대한항공은 양사 기업결합의 최대 고비라 할 수 있는 유럽연합 경쟁당국(EC)의 조건부 승인을 얻어낸 바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중국, 일본, 영국 등 12개 경쟁당국에 기업결합 승인을 받거나 심사대상 제외 판정을 받았다. 남은 경쟁당국인 EC는 아시아나 항공 화물사업 매각 등을 전제로 한 조건부 승인을 내린 상태이며, DOJ는 현재 대한항공의 독과점 여부 등을 심사하고 있다.

항공업계에선 두 경쟁당국 승인이 아직 남아 있지만, 사실상 기업결합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보고 있다. EC와 DOJ 양국 모두 최종 승인에 긍정적인 분위기이며, 대항항공도 이미 인수 후 통합항공사 출범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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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NEWS] 올여름 ‘다 가린 시스루’ 뜬다…이효리 하객룩 보니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다 가린 시스루(see through) 룩’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속이 비치는 소재의 스커트나 원피스 안에 바지를 레이어드해 입거나 평범한 듯한 스커트에 시폰·망사 소재 등의 원단을 덧대어 포인트를 주면서도 노출을 최소화한 시스루 룩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개그맨 정호철의 결혼식 하객으로 등장한 이효리의 ‘시스루 오간자 스커트’도 고급스러운 하객룩으로 화제가 됐다. 스커트에 쓰인 오간자 소재는 소재가 매우 얇아 풍성하고 투명한 느낌을 주어 주로 웨딩 드레스의 안감으로 사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스루 룩 열풍에 블라우스나 치마에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다 가린 시스루 룩’은 하이브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데뷔 무대에도 등장했다. 아일릿의 멤버 윤아는 데뷔 쇼케이스에서 흰 티에 청바지, 그 위에 연한 핑크 색상의 시폰 소재 시스루 원피스를 레이어드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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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18번 시도 실패, 한 번만 더…" 누리호 3차 발사 다큐 공개

항우연은 25일 오후 6시 24분 누리호 3차 발사 1주년을 기념해 발사 당시 뒷이야기를 담은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누리호, 우주의 문을 열다'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다큐멘터리는 누리호 3차 발사 개발진과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오른 차세대 소형위성 2호 개발진이 출연해 발사 당일의 긴장감과 소감을 전한다.

1차, 2차 발사 당시엔 없던 문제로 '멘붕'에 빠졌던 상황부터, 문제를 해결하고 새벽 5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내 장비에 문제가 있었다. 근데 다행히 해결됐다"고 담담히 전한 연구원의 심경까지 인터뷰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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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보험사 '여심 공략' 나선다…전용 상품에 할인까지 앞다퉈 유혹작전

여성들의 보험 가입률과 보유율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보험사들이 '여심(女心)' 공략에 나섰다. 여성 고객을 겨냥한 전용 상품 출시는 물론 여성은 월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보험도 등장했다. 일부 보험사가 '여성 특화 보험사'라는 브랜딩 전략을 통해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향후 보험업계의 여성보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각에선 여성 관련 서비스들의 범위가 넓어 소비자들이 체계적인 보상을 받기 어렵다며 시니어 여성, 2030여성 등으로 범위를 좁히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지적도 존재한다. 또 여성 건강과 질병에 대한 통계와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부터 여성 특화 보험상품을 내놓으며 '여성 특화 보험사'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여성 전용보험을 연구하고 브랜딩·마케팅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 연구소'를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설립한 한화손해보험은 차별화를 앞세워 올해 1분기 12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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