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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9일
뉴스 큐레이션
[TOP] 주가조작으로 78억 부당이득, 처벌은 벌금 20억
'걸려도 남는 장사' 주가조작...최근 3년 판결 분석해 보니 2017년 10월 서울남부지검은 이른바 '상한가 굳히기' 수법으로 주식 시세를 조종해 5년간 78억 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주가조작 세력 18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 당시 검찰은 전업 투자자인 '스승' 권모 씨를 중심으로 '제자'를 일대일로 교육하고 시세조종 기법을 잘 따라 하면 '고수'로 부르는 등 일종의 '주식학당' 형태로 장기간 조직적인 주가 조작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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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상습 음주운전ㆍ사망사고, 7월부터 차량 몰수한다
앞으로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거나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된 운전자 차량은 압수·몰수된다. 일상 회복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전으로 회복된 음주운전을 근절하겠다는 검찰과 경찰의 의지가 반영됐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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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카톡으로 1억 원대 선물 가능"...고가품 전문 '럭스' 개관
카카오톡(카톡)으로 1억 원대 고가품을 선물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카카오는 카톡 선물하기를 운영하는 커머스 CIC가 고급 전문관 '럭스'(Lux)를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럭스는 일상 선물뿐 아니라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현자 기준 120여 개 브랜드와 1만여 개 상품이 있다. 10만 원 이하의 패션·뷰티 상품부터 1억 원대의 보석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럭스는 글로벌 브랜드 본사가 직접 입점해 상품을 판매·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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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시 연 3%대...내려가는 저축은행 예금금리
4.5% 넘는 상품 사라져 시중은행과 0.2%p 차이 이달 초 4%를 넘어섰던 저축은행 1년 만기 예금금리가 다시 3%대로 내려왔다. 고객 예금으로 대출 자금을 마련하는 저축은행들은 조달비용 상승과 수신금리 경쟁력 약화 사이에서 고심하는 상황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전날 기준 연 3.98%로 집계됐다. 월초 상승해 4.00~4.01%를 보이다가 월말이 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3.98%~3.99%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금리 4.5% 이상 상품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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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세계 톱 100 대학에 진입한 '한국 5개' 어딜까?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8일 발표한 '2023 세계 대학평가'에서 한국 대학 5곳이 100위 안에 들었다. 올해 20년째를 맞는 QS 세계대학 평가는 학생, 교육기관, 정부 등 전 세계 교육 수요자 및 이해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참조하는 대학 평가로 알려져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전 세계 5,000여 개 대학이 참여했고, 이 중 1,500개 대학의 순위가 매겨졌다. 가장 최상위권으로 100위 안에 든 우리나라 대학은 서울대로 4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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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216억 원? 그건 너무 적어" 오타니, 대체 얼마 받나?
대체 얼마를 줘야 하는 것일까? 자유계약(FA) 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9)의 몸값에 대한 언급이 또 나왔다. 미국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카일 글레이저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오타니 몸값과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글리어저는 지난주 오타니의 몸값으로 11년-5억 5,000만 달러는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대한 모 구단 관계자의 대답은 "너무 낮다"였다. 이는 총액 7,216억 원 이자 연평균 656억 원에 해당하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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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삼성전자, 과징금 8.7억 원 제재
삼성전자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8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삼성전자에 총 8억 7천 558만 원의 과징금과 1천 4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개인정보위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6건의 유출 신고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고 이중 4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건의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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