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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LGD, 직원에게 ‘AI 비서’ 제공…“수개월 소요 업무, 초 단위 단축”_6월 25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6. 25. 10:00

 

 

[종합 NEWS] 미분양 주택 쌓여가는데도…공급가뭄은 갈수록 심화

고금리 기조 속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7만가구를 넘어섰다. 미분양 주택은 남아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주택 공급부족 문제는 점차 심화하는 모습이다. 1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7만1997가구로 한 달 전보다 10.8%(7033가구) 들었다. 집값 급등기인 2021년 당시(1만5798가구)와 비교하면 불과 3년 만에 4배 이상 미분양 물량이 급격하게 늘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도 1만2968가구로 한 달 전보다 6.3%(774가구)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건설사들이 미분양 물량을 축소 보고했을 가능성이 커 실제 미분양 물량은 10만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리스크 등 금융조달 우려가 커지면서 자칫 시행사별로 한 개의 PF 사업장이라도 미분양이 과다할 경우 추가 PF 사업 추진이 불가능해질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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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인도서 대형호재 터졌다”...사상 최고가 질주한 ‘이 종목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효과로 현대차 주가가 역사적 최고가를 다시 썼다. 3월 정점을 기록한 후 배당락 이후 주가가 다소 보합권이었던 기아 역시 ‘키맞추기’ 효과로 역사적 최고가을 넘어서면서 두 자동차 종목이 17일 나란히 신고가를 기록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대비 3.92% 오른 27만8500원에, 기아는 5.22% 오른 12만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는 17일 공시를 통해 인도법인 주식 17.5%를 IPO하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총 조달규모는 3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증권가는 예상하고 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IPO 규모를 역산하면 시가총액은 약 23조7000억원로 현대차는 현재 시총 대비 10조5000억원의 추가 상승 여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지분가치와 IPO로 조달할 수 있는 현금을 더한 후 구주매출로 잃게 되는 인도법인의 수익 가치를 빼서 나온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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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LGD, 직원에게 ‘AI 비서’ 제공…“수개월 소요 업무, 초 단위 단축”

LG디스플레이가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사내에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술·정보 유출 우려 없이 사내 지식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술로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혁신을 가속하겠다”고 자신했다.

LG디스플레이는 개발한 자체 생성형 AI에 대해 “문제 검토 및 해결에 길게는 수개월 소요되던 시간을 생성형 AI를 통해 초 단위로 단축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임직원이 고객가치 창출에 더 많은 시간을 몰입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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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NEWS] "추억의 장소" 63빌딩 '아쿠아리움', 39년 만에 문닫는다

울의 랜드마크 63스퀘어의 대표 관광명소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가 30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아쿠아플라넷63은 1985년에 개장한 한국 최초의 아쿠아리움으로, 최대 250여 종, 3만여 마리의 해양 생물을 보유하고 있다. 한때 남극의 ‘임금펭귄’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아쿠아리움이었으며 개장 이후 약 90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아쿠아플라넷63은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으로서 해달, 바다코끼리, 핑크백 펠리컨 등 다양한 생물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또한 2013년 해양생물연구소를 설립해 전국 현장 아쿠아리스트(아쿠아리움 전문가)가 주축이 돼 행동 분석, 생명유지장치(LSS) 개선, 멸종 위기 종의 인공 번식 등 해양 생물 보존에 앞장섰다. 아쿠아리움의 대표 퍼포먼스인 ‘인어공주 공연’도 아쿠아플라넷63이 1992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국가 대표 출신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들이 수족관 안을 유영하는 진풍경을 통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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