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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0일
뉴스 큐레이션
[TOP] 세수 최대폭 감소에, 예산 증가율 ‘역대 최저’
내년 예산 2.8% 늘어난 657조 확정 尹 “前정부의 재정 만능주의 배격” 긴축재정 속 보조금 등 23조 삭감 ‘약자복지’ 강화… 복지예산 7.5%↑ 내년도 정부 예산이 올해보다 2.8% 늘어난 656조9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지출 증가율이다. 역대 최대 폭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지출 증가율을 올해(5.1%)보다 크게 낮춰 나라살림의 적자 규모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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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운전자들 "'스쿨존' 심야 50km" 환영…'민식이법 놀이' 공분
일부 청소년들이 이른바 '민식이법 놀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취지를 퇴색시키는 가운데 경찰청은 스쿨존 속도제한을 다음 달 1일부터 완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종일 예외 없이 시속 30㎞로 제한됐던 스쿨존에서 시속 50㎞까지 운전할 수 있게 된다. 단 어린이 보행자가 적은 밤 9시∼아침 7시까지만 이 규제가 적용된다. 반대로 현재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스쿨존에서는 등·하교 시간 시속 30㎞로 규제가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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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미스터피자, '보복출점·허위형사고소'로 경쟁사 압박했다 적발
경쟁사를 압박해 영업을 곤란하게 한 미스터피자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디에스이엔 및 미스터피자가 신생 경쟁사업자인 ‘피자연합협동조합’에 대해 보복출점, 허위 형사고소, 식자재 조달 방해 등 사업활동을 방해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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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폭증했던 공매도 브레이크...외인 공매도 주춤
국내 증시가 조정 양상을 보이면서 공매도 거래가 대폭 감소했다. 지난달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많았지만, 최근 지수가 2500선 중반으로 내려오며 몸을 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코스피)시장의 이달 일 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5346억원(28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6877억원에 비해 22.2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도 4014억원에서 3147억원으로 21.6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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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솔숲 대숲 자작나무숲… 청량한 숲길로 걸어 볼까
바람이 달라졌다. 햇살이 따가워도 발걸음에 생기가 돋는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늦여름에 걷기 좋은 청량하고 울창한 숲을 소개한다. 경북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조선 시대 보부상의 애환이 서린 십이령옛길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어우러진 길이다. 산림청 1호 국가숲길로 2010년 7월 1구간이 열렸다. 총 7개 구간(79.4km) 가운데 현재 5개 구간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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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OVO는 사실 확인했나요?"…이다영, 김연경 또 저격했다
배구선수 이다영이 선배 배구선수 김연경에 대한 폭로, 비난을 이어온 가운데 KOVO(한국배구연맹)에 이와 관련한 고충처리사항을 접수했다. 이다영은 28일 이런 사실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밝히며 "성희롱 직장 폭력 KOVO는 그 선수에게 사실 확인했나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선수 고충 처리센터의 인권침해 사례 신고와 관련한 "1항, 누구든지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행위로써 선수의 인권을 침해하였다고 인정되는 경우 선수 고충 처리센터로 그 내용을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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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자율차·UAM 지킬 방패… SKT, `양자보안통신` 표준 이끈다
불법해킹 원천차단할 기술 2030년엔 24조 시장 전망 SKT "국제표준 수립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하겠다" IBM,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양자보안통신' 글로벌 표준 주도에 나선다.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UAM(도심항공교통), 무기 등 기술 산업을 포함한 전 산업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양자컴퓨팅 시대에 맞는 암호보안 기술을 확보하면 전 산업에서 주도권을 갖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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