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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마켓 뉴스 클리핑] ‘창업주 구속’ 카카오 최대 위기…카뱅 대주주 지위까지 흔들_7월 24일

U+비즈마켓 블로그팀 2024. 7. 24. 10:00

 

 

[비즈니스 NEWS] ‘창업주 구속’ 카카오 최대 위기…카뱅 대주주 지위까지 흔들

창업주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카카오에 창사 후 최대의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23일 새벽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씨에이(CA)협의체 공동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지난해부터 각종 논란과 의혹에 휩싸인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집단이 총수의 구속으로 사법 리스크의 정점에 서게된 것이다.

2006년 작은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오늘날의 카카오 그룹을 일군 창업주의 구속 소식에 카카오 내부는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검찰이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을 때만 해도 구속 가능성을 낮게 점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한 카카오 관계자는 한겨레에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에스엠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경영권 인수를 막기 위해 에스엠의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 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조종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실무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은데다 구속됐던 배재현 투자총괄 대표도 얼마전 보석으로 풀려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구속 전 김 위원장은 공식 입장 발표를 통해 “어떠한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 없다”고 밝혀왔다. 지난 18일 그는 임시 그룹협의회를 개최해 계열사 경영진들 앞에서 “진행 중인 사안이라 상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현재 받고 있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 어떠한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 없는 만큼 결국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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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TV로 모여드는 올림픽 시즌 맞춰 홈쇼핑 '변신'

홈쇼핑 업계가 TV 시청률이 높아지는 올림픽 시즌을 맞이해 특집 방송을 편성하는 등 시청자 잡기에 나선다. 통상 새벽 시간대에 재방송을 편성해왔던 홈쇼핑 업계는 올림픽 시청층을 파악해 상품을 구성하는 등 '지구촌 축제' 특수를 누리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26일부터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에 맞춰 TV 새벽 라이브를 특별 편성했다. 주요 경기가 새벽 시간에 열리는 점을 활용해 이 시간대에 증가하는 TV 시청자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개막식과 폐막식, 주요 경기 일정을 고려해 오는 27~28일과 내달 10~11일 등 총 4일에 걸쳐 새벽 시간에 특별 편성했다. 상품도 패션, 침구 등 인기 카테고리 중심으로 엄선했다.

'다같이 올원픽' 응원 프로모션도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TV와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다. TV에서는 새벽 라이브 방송 중 라이브톡에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해 올림픽을 시청하며 즐길 수 있는 야식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에서는 행사 기간 매일 정각마다 진행되는 스피드 게임을 통해 최대 5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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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글로벌 IT 대란'에 국내 게임사 진땀, "MS에 보상 요구 논의 중"

글로벌을 강타한 IT 대란으로 피해를 입은 국내 게임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보상을 요구할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들 게임사는 이미 게이머들에게 피해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기로 한 만큼,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MS에 보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번 IT 대란 피해 보상과 관련해 22일 그라비티 측은 "(IT 대란) 당일에는 피해에 대한 정상화가 더 시급했다"며 "현재는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며, MS,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대한 피해 보상 요구에 대해서는 아직 내부적으로 정해지지 않아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펄어비스 또한 현재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美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배포한 보안 프로그램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와 충돌하면서 기기 850만대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국내 게임사인 펄어비스와 그라비티도 게임의 서버를 닫고 긴급 점검에 들어가는 등 곤욕을 치렀다. 이번 사태에 MS 측은 "사태가 발생한 후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외부 개발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신속하게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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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NEWS] AI 힘주기 나선 성인 교육 시장

인공지능(AI)이 성인교육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의 인공지능전환(AX)에 발맞춰 성인교육 기업들도 빠르게 해당 영역에서의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패스트캠퍼스는 올해의 교육 트렌드로 생성 AI를 꼽았다. 또한 최근 가장 주목받는 강의 키워드로 ‘GPT’를, 가장 사랑받는 카테고리로 ‘인공지능’을 꼽으며 AI 관련 강의가 회사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스트캠퍼스는 AI 강의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신규 강의의 20% 비중인 총 40개의 AI 강좌를 출시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60개의 AI 강좌를 새롭게 오픈해 현재 110여 개의 AI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챗 GPT를 비롯한 다양한 AI 툴의 실무 활용법부터 프로젝트, 취업을 위한 과정 등이 포함된다.AI 강의 매출도 2022년 7억26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228% 성장한 23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거래 수는 2023년 1만5506건으로 전년 대비 약 272% 증가했다. 기업은 대규모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AI 기술을 학습해 업무나 프로젝트에 적극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AI 학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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